-
금석물어집今昔物語集을 통해보는 미코 광부 스펠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3 신령묘 2012. 10. 9. 17:03
광부 「구세 플래시」光符「グセフラッシュ」에 대해선 1토요사토미미노 미코豊聡耳皇子에서 미코의 모티브..인 쇼토쿠 태자聖徳太子의 태몽이 아닌가 싶었는데, 책을 읽다보니까 좀 더 확실하다고 해야할지 그런 유독 튀는 구절이 있더군요.
일본의 설화집중 최고로 꼽히는 금석물어집今昔物語集 권 11에 실린 쇼토쿠 태자 일본에 처음으로 불법을 널리 퍼트린 이야기聖徳太子、 於此朝始弘佛法語를 보면
(태자가 마굿간에서 태어나자)사람이 와 태자를 안고 침전에 들자 갑자기 붉은 빛이 실내를 비추었다. 태자의 몸에서 향기로운 내가 났다.
人来て、太子を懐て寝殿に入る、俄に赤黄なる光り、殿の内を照す。亦、太子の御身、馥し事无限し。
태자가 8살이 되던해 겨울 신라에서 일라日羅라는 승려가 일본에 석가여래상을 가져옵니다. 나니와難波에서 일라 일행이 쉬고있을때, 태자가 일부로 찢어진 옷을 입고 숙소를 찾아가는데 일라가 태자를 보며 합장하고는
"경례구세관세음 전등동방속산왕"이라 말하며, 일라日羅 몸에서 빛이 나왔다. 그러자 태자도 미간에서 빛을 쏘아내더니 마치 햇빛 같았다.
敬礼救世観世音 傳燈東方粟散王 と申す間、日羅、身より光を放つ。其の時に、太子、亦、眉の間より光を放給ふ事日の光の如く也。
태자의 숙부인 스슌崇峻天皇이 즉위하였을때 백제에서 아좌태자阿佐太子가 왔을 적에도
태자가 미간에서 새하얀 빛을 쏘아내었다.
太子の眉の間より白き光を放給ふ。
괜히 쓸데없이 눈뽕 스펠을 사용하는게 아니었습니다. 구세플레시는 사실 허니 플레시의 오마쥬일 확률이 높겠지만요.
관련 글
금석물어집今昔物語集을 통해 보는 미코의 모티브 태자와 사천왕
2013/04/08 - [역사, 종교] - 소가 씨를 중점으로 본 고대 일본 가계도
- 이지 노말은 광부 「구세관음의 빛의 후광」 光符「救世観音の光後光」 [본문으로]
'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 ◎ th13 신령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가노 토지코가 원령怨靈인 이유와 이루카의 벼락 그리고 후지와라노 모코우 (6) 2012.11.09 금석물어집今昔物語集을 통해 보는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의 모티브와 사천왕 (2) 2012.10.10 명련사 계율중 하나 「인사는 마음의 오아시스」 (1) 2012.08.15 학부「만월의 폼포코링」 狢符「満月のポンポコリン」 (1) 2012.06.13 명부「토코요의 벚」冥符「常夜桜」 (0) 201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