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언급되는 늑대인간

네우로이Νέυροι족은 스퀴타이족의 관습을 따른다. 다레이오스의 원정이 있기 한 세대 전에 그들은 우글거리는 뱀 떼를 피해 전 국토를 비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의 국토에서 뱀 떼가 수없이 나온데다, 사람이 살지 않는 북쪽 지역에서 다른 뱀 떼가 내습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네우로이족은 견디다 못해 나라를 떠나 부디노이족의 나라에 정착했다. 이들 네우로이족은 마법사들인 것 같다. 스퀴타이족과 스퀴티스에 사는 헬라스 인들에 따르면, 네우로이족은 누구나 매년 한 번씩 며칠 동안 늑대가 되었다가 도로 사람이 된다고 하니 말이다. 나는 물론 이 이야기를 믿지 않지만, 그들은 사실이라고 우기며 맹세까지 한다.

Νευροὶ δὲ νόμοισι μὲν χρέωνται Σκυθικοῖσι, γενεῇ δὲ μιῇ πρότερον σφέας τῆς Δαρείου στρατηλασίης κατέλαβε ἐκλιπεῖν τὴν χώρην πᾶσαν ὑπὸ ὀφίων· ὄφιας γάρ σφι πολλοὺς μὲν ἡ χώρη ἀνέφαινε, οἱ δὲ πλεῦνες ἄνωθέν σφι ἐκ τῶν ἐρήμων ἐπέπεσον, ἐς ὃ πιεζόμενοι οἴκησαν μετὰ Βουδίνων τὴν ἑωυτῶν ἐκλιπόντες. κινδυνεύουσι δὲ οἱ ἄνθρωποι οὗτοι γόητες εἶναι.   λέγονται γὰρ ὑπὸ Σκυθέων καὶ Ἑλλήνων τῶν ἐν τῇ Σκυθικῇ κατοικημένων ὡς ἔτεος ἑκάστου ἅπαξ τῶν Νευρῶν ἕκαστος λύκος γίνεται ἡμέρας ὀλίγας καὶ αὖτις ὀπίσω ἐς τὠυτὸ κατίσταται. ἐμὲ μέν νυν ταῦτα λέγοντες οὐ πείθουσι, λέγουσι δὲ οὐδὲν ἧσσον, καὶ ὀμνῦσι δὲ λέγοντες.

할리카르나소스의 헤로도토스 Ἡρόδοτος ὁ Ἁλικαρνασσεύς가 쓴 역사ἱστορίαι IV중 에서

라이칸스로프는 라이칸스로프 LycanThrope λυκάνθρωπος는 고대 그리스어로 늑대를 뜻하는 λύκος과 사람을 뜻하는 άνθρωπος의 합성어 입니다.

2015/03/08 - [역사, 종교, 전설 등] -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언급되는 피닉스Φοινι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