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 요시카의 모티브로 추정되는건 헤이안시대 학자이자 한시인漢詩人인 미야코노 요시카都良香라는 인물입니다.

미야코노 요시카는 서기 834년에 태어나 879년 3월21일에 죽었다고 하는데, 본래 이름은 미야코노 코토미치都言道였는데 872년 요시카로 개명했습니다.

 미야코노 요시카는 헤이안시대 지어진 역사서인 「일본문덕천황실록日本文徳天皇実録」 편찬에 중심적 역활로 참여하기도 했고(하지만 완성 직전에 죽었습니다.) 시문집인 「미야코씨 문집都氏文集」을 남겼고,

가고우지元興寺 오니를 때려잡은 도죠 법사의 이야기를 담은「도장법사전道場法師伝」 , 후지 산에 관한 전승을 모은 「후지산기富士山記」 , 엔노 교자役行者의 전설을 담은 「요시노산기吉野山記」등을 짓고,

후지와라노 아키히라藤原明衡라는 작자가 만든 한문시집인 「본조문수本朝文粋」
키노 타다나紀斉名라는 작자가 만든 한시집 「부상집扶桑集」
후지와라노 킨토藤原公任가 만든 가집인 「화한낭영집和漢朗詠集」
후지와라노 모토토시藤原基俊라는 작자가 만든 「신선낭영집新撰朗詠集」에 그의 한시가 수록되어 있을 정도로 매우 훌륭한  문인이었습니다.

가마쿠라 시대때 지어진 설화집인 「십훈초十訓抄」 
인세이기院政期에 지어진 설화집 「강담초江談抄」 
헤이안 후기 학자이자 시인인 오오에노 마사후사大江匡房가 지은 「본조신선전本朝神仙伝」등에서 말하길, 어느 한 작자(혹은 미야코노 요시카)가 라죠몽羅城門(본조신선전에서는 주작문朱雀門)에서 요시카의 싯구인

"날 개어 부는 바람에 새싹 돋은 버들 머리 빗어
気霽れては風新柳の髪を梳る
気霽風梳新柳髪" 라고 읊었더니

라죠몽의 오니羅城門の鬼가 싯구에 감탄하며 

"얼음 녹은 파도에 묵은 이끼 수염을 씻네
氷消えては波旧苔の鬚を洗ふ
氷消波洗旧苔鬚"라고 답가를 했다는 이야기가 적혀져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라죠몽의 오니는 와타나베노 츠나渡辺綱에게 팔이 잘린 이바라키 동자茨木童子라고도 합니다. 동방자가선 1화에서 카센이 읊은 水消えて 波を 旧苔の髪を洗う는 라죠몽의 오니가 답가한 싯구를 살짝 바꾼거죠.

 또, 그가 치쿠부시마竹生島에 놀러갔을때 지었다는 싯구인
"삼천세계는 눈앞에 다 하였고. 십이인연은 마음 속에 공허할뿐.三千世界は眼前に尽き。十二因縁は心裏に空し"의 뒷 구절은 치쿠부시마의 주인인 변재천弁才天이 그에게 알려주었다고 하며,

「본조신선전本朝神仙伝」에서 말하길 나라현 남쪽에 있는 오오미네 산大峰山에 들어가 소식이 끊긴이래 100년쯤 후 어느 사람이 산에 있는 동굴에서 요시카와 만났는데 그 모습은 예전 그대로 였다는 이야기도 적혀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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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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