雷矢「ガゴウジサイクロン」노말과 하드스펠
雷矢「ガゴウジトルネード」루나틱스펠
怨霊「入鹿の雷」는 오버드라이브 스펠

가고우지ガゴウジ는 지금의 나라시에 소가노 우마코蘇我馬子가 세운 원흥사元興寺(세울 당시만 하더라도 법흥사였지만 수도가 헤이안으로 천도하면서 법흥사法興寺도 이전해서 월래 법흥사 건물은 원흥사로 개명)의 일본 독음입니다. 

 조금 전 비다츠 천황敏達天皇 시대에 이 원흥사에 오니鬼가 나왔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 오니를 가고우지元興寺 , 가고제 , 가고지 , 구와고제 , 간고우 , 간고 , 가고우지의 오니元興寺の鬼 등 매우 다양하게 부르는데,이 가고우지라는 요괴의 이야기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비다츠 천황이 살아있을적 어느 농가에 꼬맹이 모습을 한 뇌신이 하늘에서 떨어지는거야 이를 수상쩍게 여긴 농부가 지팡이로 후려갈길려고 하니까,

뇌신이 "제발좀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신다면 은혜를 갚겠습니다" 라고 하길래, 측은해진 농부는 뇌신이 말하는대로 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뇌신이 배를 타고 하늘로 날아 올라 저 너머로 사라지면서 하는 말이 "당신은 뇌신처럼 괴력을 가진 아이를 낳게 될겁니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얼마지 않아 농부의 아내가 임신을 하고, 애를 낳아보니까 머리엔 뱀이 둘려져있는고 뱀의 머리와 꼬리가 아이의 뒷 통수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자라기 시작하면서 보니 뇌신이 말한것처럼 괴력을 가지고있어서, 10살쯤 되니까 주변에서 그 힘을 어찌 해볼 수가 없었습니다.

 농부는 이 애를 원흥사에 동자로 보내었는데, 때마침 원흥사 종루鐘楼 쪽 동자들이 매일밤만 되면 갑자기 죽어버리는 괴변이 연달아 일어나는 거고 있었습니다, 

동자들이 죽어나가자 절 내에서는 오니가 나타나 사람을 죽인다 라는 소문이 팽배하였고, 동자로 갔던 농부의 아이는 "그 오니를 저가 직접 잡아보겠습니다."라며 다음날 종루에서 기다리다가, 오니가 나타나는걸 보고 흠씬 두둘겨 패고 머리끄당이 집어 당기고하면서 싸우는데,

어느새 해가 떠버리고, 오니는 어디론가 허겁지겁 도망가버렸습니다 그 동자는 그 오니가 흘린 핏자국을 쫓아 갔죠. 그 핏자국을 따라 가보니 원흥사에서 일했던 어떤 사람의 묘를 발견했지. 이 무덤 주인의 사령이 원귀가 되어 나타난것이라 여겨 제사를 지내었습니다. 이로써 오니는 더이상 나타나지 않았고

이 오니의 머리채는 원흥사의 보물이 되었고 이 동자는 도죠 법사道場法師가 되었고합니다. 


사이클론サイクロンCyclone은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하는 단어이고 
토네이도トルネードTornado는 미국 중남부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회오리바람. 혹은 회오리바람을 칭하는 단어.
 
이루카의 천둥入鹿の雷은 쇼토쿠 태자 , 소가노 우마코 , 스이코 천황이 죽고 시간이 흘러, 소가노 우마코의 손자인 소가노 이루카蘇我入鹿가 성덕 태자의 아들인 야마시로노 오오에노 오우山背大兄王를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천황을 옹립하여 권세를 누리는데,

이를 탐탁치않게 여긴 나카토미 카마코中臣 鎌子는  나카노 오오에노 미코中大兄皇子와 결탁하여 소가노 이루카를 암살하고 나카노 오오에노 미코中大兄皇子와 함께 다이카 개신을 추진합니다. 이로써 하늘을 찌를듯한 소가 씨는 종가가 멸망했습니다.

나카토미 카마코는 이름을 개명해서, 나카토미 카마타리中臣 鎌足로 개명해 공신으로써 지위를 누리고, 나카노 오오에노 미코는 텐치 천황天智天皇으로 즉위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마른하늘에 카마타리의 집에 번개가 내리쳤습니다. 그 이후로 카마타리는 생기를 잃고 점점 수척해지기 시작했지요. 이를 당시 사람들은 암살당한 이루카의 저주라고 쑥떡쑥덕거렸습니다.

정말 저주탓인지는 모르지만, 목숨이 다해 카마타리가 임종할때 텐치 천황은 카마타리에게 후지와라 씨藤原氏를 하사합니다. 그리해서 나카토미노 카마타리는 후지와라노 카마타리藤原鎌足라 부르게 되었고 그의 아들은 후지와라노 후히토입니다.



2013/04/08 - [역사, 종교] - 소가 씨를 중점으로 본 고대 일본 가계도

2012/11/09 - [동방프로젝트/◎ th13 신령묘] - 소가노 토지코가 원령怨靈인 이유와 이루카의 벼락 설명


Posted by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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