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이 , 세이가 , 청아 , 쐉년 등으로 불리는 곽 청아霍青娥는 중국 청나라 시대 단편소설인 요재지이聊齋志異의 한 이야기인 청아 편의 히로인입니다. 요재지이는 총 496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져있는데 청아青娥 편은 269번째입니다. 

요재지이의 청아는 밑 링크에 자세히 적었습니다.

2012/08/08 - [元ネタ 및 캐릭터 설정 탐구] - 요재지의의 청아


 신령묘에 나오는 청아는 요재지이 청아처럼 지아비와 다시 살지 않고, 지아비에겐 대나무로 자신의 형상을 남긴채 일본으로 떠났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신령묘에 나오는 청아의 능력인 벽을 통과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은 지아비 곽환霍桓의 소지한 불가사이한 가래에서 따왔으리라 짐작해봅니다. 그리고 북송北宋의 장군방張君房이라는 작자가 쓴 도교 교리 개설서인 운급칠첨雲笈七籤에 의하면, 시해선이 되려는 자에겐 급이 있다고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시해의 가장 높은 급이 검을 남기고 시해선이 되는 거라면, 낮은 급이 지팡이(대나무)를 남기고 시해선이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죽은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방에 틀어박힌 동안 책에서 배우고 익힌 술법을 사용해 대나무 막대기를 자신의 모습으로 보이게 해 죽은 것처럼 위장했던 것이다. 가족은 그것을 매장했다. " 앞서 말한 지팡이를 남긴다를 ZUN은 대나무 막대기를 자신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였다.라는 식으로 엮어낸거죠. 

동방신령묘에서는 곽청아로 이름이 개명되어있는데 이는 ZUN이 고대 중국에서도 일본과 같이 결혼하면 여자가 성을 바꾼다라고 착각했거나, 모티브를 따왔다는것을 표시하기위한 장치 둘중 하나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또한, 청아青娥라는 단어는 중국 당나라 시대 시인이자 중국 최고의 시인이라 불리우는 시성詩聖 두보杜甫가 쓴 성서피범주城西陂泛舟라는 싯구 첫구절인 청아호지재루선靑蛾皓齒在樓船에서 유래해 미인을 칭하는 말인 청아靑蛾와 일본어 발음이 같습니다. 青娥(せいが) = 靑蛾(せいが) 여기서 靑은 파랗다가 아니라 "젊다." "아름답다"라는 의미입니다.


 낭냥娘々 즉 낭랑娘娘[표준 중국어로 niángniang]은 도교에서 여신을 칭하는 말입니다. 일본어로 읽나 중국어로 읽나 냥냥 이라 읽습니다. 재미있게도 같은 낭랑인 마조낭랑媽祖娘娘은 동방신령묘 몽전대사묘의 동굴夢殿大祀廟の洞窟과 관련이 있습니다.



2012/08/08 - [元ネタ 및 캐릭터 설정 탐구] - 요재지의의 청아

2012/10/02 - [역사, 종교] - 항아嫦娥 이야기

2012/12/14 - [동방프로젝트/◎ th13 신령묘] - 청아의 허리춤 꽃에 대해서


Posted by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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