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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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정이 지옥같은 이유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약간 미묘한 설정 2014. 6. 14. 14:30
땅주인이라는 양반은 연세는 아득해서 세기 힘든 분이 생긴게 어린데다 하는 행동도 참 주책이지 지 후손인지 자식인지 모르는 머리가 퓨어한 요괴퇴끼들하고 하하호호하면서 어린애처럼 행동하며 자꾸 괴롭히지 실질적 주인은 나이도 많고 아는 것도 많고 딱 뭐만하면 기가 막히게 다하는데 아가씨 프린세스메이커 하는거에 인생을 검 아가씨라는 작자는 "난 귀한 몸이니까 분재 관리하는 정도면 로동이지? 깔깔깔" 하면서 주인양반이랑 낄낄거리지 똥빠져라 땀흘리면서 열심히 영업 뛰는데효과는 하나도 안나오지, 프린세스메이커 덕후년하고 니트년은 시다바리 + 내다버릴 카드 취급 그렇다고 도망가자니 전우들 버리고 탈영해서 복귀할 수도 없고, 지옥에서 나온 공무원이 "너는 죄가 너무 많아서 선행 쌓아도 지옥행임." 이럼 남은건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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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사람과 거문고가 함께 죽었구나」哀歌「人琴ともに亡ぶ」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탄막아마노쟈쿠 2014. 5. 23. 23:24
애가「사람과 거문고가 함께 죽었구나」哀歌「人琴ともに亡ぶ」의 유래는 동진의 유명한 서예가인 왕희지王羲之의 두 아들 일화에서 유래했습니다. 왕희지에겐 여러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중 다섯번째 아들 왕휘지王徽之(자는 자유子猷)와 일곱째 아들 왕헌지王獻之(자는 자경子敬)가 큰 병에 걸렸는데, 자경이 먼저 죽고 장례식을 치르던 도중, 형인 자유가 동생의 시신을 안치한 관에 올라, 생전에 거문고의 명수였던 동생이 아끼던 거문고를 타보았는데, 거문고가 주인과 같이 죽은 양 소리를 전혀 내지 않으니 거문고를 집어던지고서는 "자경아! 자경아! 너와 거문고가 함께 죽었구나!子敬, 子敬, 人琴俱亡" 라며 크게 슬퍼했던데서 유래해, 사람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는 말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습니다.우리나라에선 인금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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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아래는 유령 지정석?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4 휘침성 2014. 2. 20. 14:28
번역 이미지 출처 http://www.sunmism.com/2965 일단 위 대사의 유래는 "유령은 버드나무나 우물 근처에 나타난다."라고 하는 일본의 미신에서 유래했습니다. 츠키오카 요시토시月岡芳年의 접시흉가 오키쿠의 령皿やしき於菊乃霊 이러한 미신은 미디어매체등에서 자주 인용되는 편인 고전괴담중 하나인 오키쿠お菊나어느 가문에서 일하던 오키쿠라고 하는 아가씨가 주인이 아끼던 접시 하나를 실수로 깨먹고, 그 책임으로 살해당하게 되는데, 밤만 되면 오키쿠의 유령이 나타나 접시를 세고 오키쿠의 저주로 주인집이 몰락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일본의 유령 그림들을 보면 대체로 버드나무 밑에 유령이 나타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일본에서 이러한 믿음을 가지게 된 데에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음양설을 기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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筒粥「神の粥」의 유래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0 풍신록 2014. 1. 6. 23:23
스와 대사諏訪大社의 하사下社의 춘궁春宮에 속한 츠츠가유덴筒粥殿이라고 하는 건물에서 매해 1월 14~15일에 걸쳐 신에게 올리는 제사로 츠츠가유신지筒粥神事가 있습니다. 츠츠가유신지는 그 한해와 농작물의 길흉을 점치기 위한 제사중 하나로 매우 정확히 예측한다고 이름이 높습니다. 츠츠가유신지는 14일 밤 9시30여분즈음에 신관들이 츠츠가유덴에 모여 신의 가마神釜에 불을 피워 물 2승升 과 팥 2합合과 쌀 5합合로 죽을 쑤는데, 갈대를 5촌寸 정도로 자른 44개의 갈대를 하나로 묶은 갈대 다발을 넣어 다음 날인 15일 이른 아침까지 끓어 넘치지 않도록 화력을 조절하며 계속 끓여둔 죽을 신 앞에 올린 후 축사祝詞를 올립니다. 축사가 다 끝나면 갈대 다발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쪼개어 갈대 안에 죽과 팥이 어느정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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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日ハレの日、ケの昨日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0 풍신록 2013. 12. 16. 14:50
일본황실도서관 수석연구관 이이쿠라 하루타케飯倉晴武는 자신의 저서 日本人のしきたり에서 하레ハレ는 신사의 제례 , 절의 법회 , 정월正月 오봉お盆과 같은 명절 연중행사. 일상과 벗어난 특별한 하루. 더러움에서 멀어진 날을 하레晴れ라 하였고 케ケ는 일상생활. 일상인 케褻라고 설명합니다. 이를 단순히 현재 사용하는 역법 중 단순히 일주일 체계에 한정해서 보면 내일은 빨간날이고 어제는 까만날이니 토요일.설정적 측면을 생각해보면 신앙을 잃었던 과거(어제)와 환상들이 이후 새로이 신앙을 얻게되는 미래(내일)를 표현한 곡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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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향 인간마을을 아주 대충 어림해봄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약간 미묘한 설정 2013. 12. 10. 20:29
환상향은 나가노의 어느 인적이 드물고 산세가 험하여 출입이 적었던 산골짜기 마을村을 무대로 한 것으로 가정. 이 가정을 기반으로 에도시대 당시의 마을에 대입해서 간단히 생각해보겠습니다. 村는 지방별로 그 생산량이 큰 차이가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전국시대 말, 에도시대 초 당시 연 쌀 생산량이 250 코쿠石로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을당 인구는 약 250~300여명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일본 국가사회보장 인구문제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에도말기인 1720년부터 메이지 초기인 1868년까지 인구증가는 약 1.1배라고 하는데, 신의 축복 등 산출량이나 출생률을 올려 높은 인구증가율로 추산하자니 요괴라든가 구시대적 생산방법으로 인해 그건 무리로 보이고 병마 이외로도 요괴에 의한 인명 피해가 있을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