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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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ねこ CAT 猫의 어원모티프/유래 역사 관련 2013. 7. 24. 20:02
참으로 귀엽고 몇천년 전부터 우리들과 함께한 고양이. 고양이라는 이름의 어원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우리나라 말 고양이의 유래는 조선 숙종떄 학자인 남극관南克寬의 몽예집夢藝集에서 볼 수 있습니다.고려사에서 방언으로 고양이猫를 고이高伊라고 하였는데,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단지 소리가 조금 빨라져 합쳐 한 자로 되었다.高麗史云方言呼猫爲高伊 今猶然但聲稍疾合爲一字고이가 합쳐진 괴에다가 작은 것을 칭하는 접미사 양이가 붙어 괴양이. 괴에서 'ㅣ'발음이 탈락해 고양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단어 Cat은 로마의 시인 마르쿠스 발레리우스 마르티알리스Marcus Valerius Martialis가 고양이를 칭하는 아랍어 쿠타Quttah에서 따와 고양이를 카투스Catus라 하였는데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다른 유럽 제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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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이와쿠스후네노 카미鳥之石楠船神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7. 15. 13:06
토리노이와쿠스후네노 카미鳥之石楠船神는 이름이 비교적 길고 어려워 아메노 토리후네天鳥船로 자주 부릅니다. 배를 담당하는 신이자 배 그자체로 묘사됩니다. 고사기와 일본서기에서는 등장과 역할이 다릅니다. 고사기에서는 타케미카즈치와 같이(그를 태우고) 타카아마노하라高天原에서 지상(일본)으로 하강하여 자리를 비운 코토시로누시노 카미事代主神를 데려오는 탈것 , 사자의 역할입니다.아마테라스는 "또 어느 신을 보내는게 좋겠는가?"라고 하자 오모이카네와 뭇 신들은 "아메노 야스노 카와 상류 아메노 이와야에 계시는 이츠노오하바리노 카미天尾羽張神라는 자를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일 이 신이 안된다면, 그 신의 아들 타케미카즈치노오노 카미建御雷之男神를 보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메노오하바리노카미는 물을 거꾸로 막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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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갈라 矜羯羅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7. 11. 02:05
긍갈라矜羯羅는 부동명왕不動明王의 권속인 팔대동자八大童子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는 콘가라라고 부릅니다.긍갈라동자는 제타가 동자와 같이 탱화나 불상에서 부동명왕의 밑 혹은 양옆에 자리합니다. 긍갈라는 부동명왕의 왼쪽 자리(보는 입장에서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긍갈라라는 이름은 범어 Kiṃkara를 음역한 것으로 무엇을 해야하는 것을 묻고 그에 대한 명령대로 순종하며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긍갈락矜羯落 견갈라堅羯羅 긴갈라緊羯羅 금가라金伽羅 등으로 음역되며, 번역하여 능작자能作者 비하卑下 공경자恭敬者 수순隨順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15살 정도의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팔대동자는 혜광동자慧光童子,혜희동자慧喜童子,아뇩달동자(아뇩다동자)阿耨達童子(阿耨多童子),지덕동자指徳童子(持徳童子),오구파가동자烏俱婆伽童子(烏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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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자가선에서 거론된 카나야마히코金山彦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7. 8. 12:46
카나야마히코는 고사기와 일본서기 모두 등장하는 신으로 이자나기와 이자니미가 지상에 내려와 정을 통해 바다와 강과 산과 나무와 풀과 해와 달과 여러 섬과 같은 수많은 신들을 낳던 때 불의 신 카구츠치를 낳던 때 나오는 신입니다. 일본서기다음으로 바다를 낳았다. 다음으로 강을 낳았다. 다음으로 산을 낳았다. 다음으로 나무의 조상되는 쿠쿠노치句句迺馳를 낳았다. 다음으로 풀의 조상되는 쿠야히메草野姬를 낳았다. 또는 노츠치野槌라고 한다. 그리 한 후에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함께 의논하길 "우리는 오오야시마구니大八洲國와 산천초목을 낳았다. 어찌하야 천하의 주인될 자를 낳지 않겠는가 라고 하였다. 이에 함께 해의 신을 낳았다. 그 이름을 오오히루메노무치노 카미大日孁貴라 하였다.(이를 오호히루메노무치於保比屢咩能武智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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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노 코코로 秦こころ의 모티브 진하승 · 하타노 카와카츠 秦河勝모티프/유래 역사 관련 2013. 5. 28. 12:59
하타노 코코로秦こころ 모티브와 관련이 깊은 인물 진하승 · 하타노 카와카츠秦河勝을 일본서기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스이코 11년 11월1일 황태자가 뭇 대부에게 "나는 존귀한 불상을 가지고 있다. 누가 이 상을 가지고 공경할 것인가?"라고 물으니 그때 秦造河勝이 나아가 "신이 예배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불상을 받아 호우코우 사蜂岡寺(코우류우 사広隆寺)를 세웠다. 推古天皇十一年十一月己亥朔。皇太子謂諸大夫曰。我有尊佛像。誰得是像。以恭拜。時秦造河勝進曰。臣拜之。便受佛像。因以造蜂岡寺。 스이코 18년 10월 9일 사신들이 조정에 배례하였다. 이때 秦造河勝과 土部連菟에게 명하여 신라 사신의 인도자로 하였다. 推古天皇十八年十月丁酉。客等拜朝庭。於是。命秦造河勝土部連菟爲新羅導者。 쿄우쿄쿠 3년 皇極天皇三年7월 동국東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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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르바-베다अथर्ववेद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5. 19. 00:32
아타르바अथर्ववेद는 기원전 약 1500년즈음 작성되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경전인 베다वेद중 하나입니다.자연을 칭송하고 찬미하는 리그-베다 , 리그베다를 음과 노래를 통해 찬미하는 사마-베다 , 예배의식에 사용되는 야주르-베다 , 탄생 · 혼인 · 장례와 같은 의식에 사용하는 아타르바-베다 총 4개가 있습니다. 아타르바-베다는 부정적인 적 , 장애물 , 해악으로부터 피하고자 할때 쓰이는 만트라मन्त्र가 담긴 베다로 리쉬ऋषि 아타르바와 앙기라스अंगिरस्가 수록하였다고 해서 아타르바 앙기라스 베다라고도 합니다. 아타르바는 재난을 예방하고 복을 바라는 만트라를, 앙기라스는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할때 쓰이는 만트라 적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아타르바베다에는 장수와 번영을 위한 만트라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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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떼구름, 꽃에 바람 月に叢雲華に風 · 月に叢雲花に風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5. 15. 10:05
달에 떼구름 꽃에 바람月に叢雲華に風 · 月に叢雲花に風은 뜬 달에 떼구름으로 달이 가려지고, 꽃에 바람이 불어 떨어지게 되는 것처럼 좋은 일에 안좋은 일이 생기기 쉽상이라는 말입니다. 다자이 오사무太宰治 인간실격人間失格에서도 나오죠.「알았다! 꽃에 떼구름……」 「달에 떼구름이겠지」 「그래, 그래. 꽃에 바람. 바람이다 꽃의 반의어는 바람」 「わかった! 花にむら雲、……」 「月にむら雲だろう」 「そう、そう。花に風。風だ。花のアントは、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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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바야시狸囃子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5. 15. 05:26
하야시囃子는 흥을 돋우기 위해 내지는 노오能 , 쿄우겐狂言, 카부키歌舞伎와 같은 전통예능에서 또는 제례에 연주되는 반주를 말합니다. 주로 북과 피리 징 샤미센三味線 등이 사용되죠. 너구리바야시는 이런 하야시 소리가 심야에 들려와 그 소리를 쫓아가도 도망가는 듯이 소리가 멀어져가거나 그 소리가 나는 곳에 도착 했더니 난생 처음 보는 곳에 오게 된다든가 하는 괴이한 현상을 말합니다. 너구리가 변신해 사람을 놀린다는 믿음 덕에 너구리의 소행으로 여겨졌습니다. 너구리바야시 중에서 치바 현千葉県 키사라즈 시木更津市에 있는 쇼우죠우 사證誠寺 전설이 가장 유명합니다. 쇼우죠우 사 근방엔 대나무 숲이 울창이 우거져 있어 스즈모리鈴森라 불렀다고 합니다. 낮에도 그리 밝지 못하였기에 눈 하나에 동자승처럼 생긴 히토츠메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