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을 말하기앞서 작품내 묘사[각주:1]를 통해 보면, 환상향은 우리네 원₩ 화와 같은 화폐가 통용되는 것을 알 수 있음. 또한, 환상향은 에도말~개화기 초기에 일본에서 괴리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일단 일본이라는 체제 안에 있었기에 기존 일본 경제체제를 따랐을 것이라 봄.


환상향은 제0계(1885년 즈음으로 추정)에 하쿠레이 대결계를 통해 일본과 완전히 괴리된 요괴와 인간의 락원이 갈라지게 되었는데, 정치나 계급 그리고 경제 체계는 무너지지 않았으리라 봄.


이는 요괴의 현자로 대표되는 요괴 측을 기준으로 보기에 인간과 소통(혹은 통제)하기 위해서는 기존 체제가 유지됨이 더 이롭고[각주:2], 요괴가 과한 간섭을 하면 요괴에 대한 정도를 넘은 적개심이 되고 간섭을 아예 안하면 인간끼리 쌈박질하다가 인간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협조 내지는 질서를 정리해주었을 거라 봄.


 그리고 기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선 경제적인 면의 안정이 가장 중요한데, 기존 화폐체제를 그대로 이어가되 좀 더 물물교환이 활성화 되었으리라 생각함. 모든 요괴가 직업을 가지고 로동을 통해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현대보다는 근대 사회에 가까운 환상향의 모습과 상업 지구나 교역항이 아닌 농촌 마을이 배경인 점을 고려해보면 물물교환이 더 활성화 내지는 보조수단으로써 맥을 잇고 있다고 보기엔 충분하다고 봄.


화폐는 기존에 유통되던 화폐도 인정되고(경화의 장점), 훼손 분실 등으로 잃는 것은 철과 같은 광물을 활용하거나 유카리 혹은 요괴쪽에서 금이나 은같은 귀금속을 어느정도 환상향에 유입시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봄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축약 결론을 짓자면,

환상향은 화폐(엔화)가 통용되지만, 수확물을 일종의 보조화폐격으로서 물물교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2012/06/17 - [약간 미묘한 설정] - 환상향에서는 엔화円貨를 쓴다. 아마도


  1. 구문사기와 삼월정 [본문으로]
  2. 제국주의 시기 식민지가 그리 했던 점을 보면 그랬을 가능성이 매우 커보임. [본문으로]
Posted by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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