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레이 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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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연의 춘효春曉모티프/유래 역사 관련 2015. 4. 13. 19:53
당나라 측천무후~당현종 시대를 살았던 맹호연孟浩然은 오래간 녹문산鹿門山에 숨어 살며 시를 즐겨 지었는데, 40살즘 먹었을 무렵 수도에 나아가 시로 큰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는데, 같은 시기 뛰어난 화가이자 시의 실력이 뛰어나 시불詩佛이라는 별호가 훗날 붙여진 왕유王維와 친하게 지냈으며(둘다 산수를 소재로 한 시를 많이 남겼습니다.), 약 300년정도 전세대 사람인 도화원기로 유명한 도연명陶淵明의 영향을 받아 오언시에 매우 뛰어났다고 합니다. 맹호라는 사람도 모르고 그의 작품이 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춘면불각효라는 말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이는 춘효라고 하는 오언시의 첫 절구만 따서 부르는 말입니다. 봄 잠에 취해 새벽이 오는 줄 모르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새 우는 소리밤새 비바람 거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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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자가선에서 거론된 카나야마히코金山彦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7. 8. 12:46
카나야마히코는 고사기와 일본서기 모두 등장하는 신으로 이자나기와 이자니미가 지상에 내려와 정을 통해 바다와 강과 산과 나무와 풀과 해와 달과 여러 섬과 같은 수많은 신들을 낳던 때 불의 신 카구츠치를 낳던 때 나오는 신입니다. 일본서기다음으로 바다를 낳았다. 다음으로 강을 낳았다. 다음으로 산을 낳았다. 다음으로 나무의 조상되는 쿠쿠노치句句迺馳를 낳았다. 다음으로 풀의 조상되는 쿠야히메草野姬를 낳았다. 또는 노츠치野槌라고 한다. 그리 한 후에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함께 의논하길 "우리는 오오야시마구니大八洲國와 산천초목을 낳았다. 어찌하야 천하의 주인될 자를 낳지 않겠는가 라고 하였다. 이에 함께 해의 신을 낳았다. 그 이름을 오오히루메노무치노 카미大日孁貴라 하였다.(이를 오호히루메노무치於保比屢咩能武智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