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일본 옷이라 카면
이작자는 清少納言
이런 하늘하늘한 옷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허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이러한 옷은 헤이안시대에 들어섬에 따라 당나라 옷에 영향을 받아 생긴것이지 그전까지(헤이안 극초기까지)는 저런 옷이 아니라 이런 옷을 입었다.
(참고로 나라 시대 양식이라고 코쟁이들은 적어 놓는데 엄밀히 말하면 코쟁이들이 틀린거)
일본쪽에서 말하길 반도가 아니라 수나라에서 의상을 받아들였다라고 칸다.
수서 왜국전에서 이당시 열도 여성의 옷에 대해
"머리를 묶고, 치마裙 · 裳와 저고리襦를 입었으며, 치마는 주름이 잡혀있었고, 대나무로 만든 빗을 사용했다.
婦人束髮於後、亦衣裙襦裳、皆有襈攕、竹爲梳" 라고 짧게 적어두었다.
즉, 안에는 하카마袴(우리네 독음은 고)라는 일종의 바지를 입고 모裳(우리네 독음은 상)라는 길고 좁은 주름 치마를 입고 히라미褶(우리네 독음은 습)라는 약간 짧은 주름 치마를 입었다.
신은 옻칠한 나무를 신었고, 서민들은 맨발로 걸었따고 한다.
履如形、漆其上繋之於脚、人庶多跣足
참고로 픽시브에 있는 성덕라인 짤중 이게 의복만으로 치면 그나마 가장 가깝다고 할수 있다.
또한, 당시 열도사람들은 옷을 물들일때
꼭두서니(밀탱크년 말이야)로 뻘건색을
쪽藍으로 청색을
예안으로 황색을
도토리로 흑색을
지치紫草로 보라색으로 내어 물들였다.
물들이면서 목판따위로 눌러 문지르며 문양을 만들기도 했고 머리에 꽃이나 나뭇잎을 꽂았는데 이를 우즈髻華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