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미 야쿠모
-
설녀 雪女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4. 12. 6. 00:15
2012/05/17 - [동방프로젝트/◎ th12.5 DS] - 무간의 종 無間の鐘 ~ Infinite Nightmare 2013/04/07 - [역사, 종교, 전설 등] - 라프카디오 헌의 괴담에 실린 호라이국(봉래국) 2013/04/11 - [캐릭터 설정과 元ネタ] - 열엿새 벚十六日桜 유모 벚나무乳母桜 2013/06/01 - [동방프로젝트/◎ th14 휘침성] - 세키반키 赤蛮奇의 모티브 로쿠로쿠비 ろくろ首 · 轆轤首 (누케쿠비抜け首) 2013/08/12 - [역사, 종교, 전설 등] - 괴담 귀 없는 호이치 耳無芳一 2013/09/26 - [캐릭터 설정과 元ネタ] - 9월 26일은 작가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의 기일입니다. 무사시노 쿠니武蔵の国 어느 마을에 모사쿠茂作와 미노키치巳之..
-
세키반키 赤蛮奇의 모티브 로쿠로쿠비 ろくろ首 · 轆轤首 (누케쿠비抜け首)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4 휘침성 2013. 6. 1. 04:38
토리야마 세키엔鳥山石燕의 화도백귀야행画図百鬼夜行 비두만飛頭蛮 카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호쿠사이망가北斎漫画 로쿠로쿠비轆轤首 로쿠로쿠비ろくろ首 · 轆轤首는 아시다시피 목이 느으을어나거나 목만 돌아다니는 꽤나 그로테스크한 요괴입니다. 대체로 목이 느으을어나는 경우로만 한정되어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로쿠로쿠비에 대한 이야기로 가장 유명한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의 괴담Kwaidan는 목만 날라다니는 로쿠로쿠비만 나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 년 전, 큐슈九州의 키쿠치菊池라고 하는 훌륭한 집안의 가신중에 이소가이 헤이다자에몽 타케츠라磯貝平太左衞門武連라고 하는 사무라이가 있었습니다. 이소가이는 대대로 검이면 검, 활이면 활, 창이면 창 하나도 모자람이 없이 훌륭한 무사 집안답게 무술..
-
열엿새 벚十六日桜 유모 벚나무乳母桜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 설정과 元ネタ 2013. 4. 11. 20:26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이 적은 괴담kwaidan에는 두개의 기묘한 벚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둘 다 벚이 필리가 없는 달 특정일에 꽃을 피우고 지방도 이요 국으로 같습니다. 이와 유사한 전설이 일본 각지에 내려온다고 합니다. 유모 벚나무乳母桜 지금으로부터 300년전 이요 국伊予国 온센 군温泉郡 아사미 촌朝美村에 토쿠베에 라고 하는 부유한 촌장이 살고 있었습니다. 40살이 먹도록 아이를 가져본적이 없어, 마을 절 사이호우 절西法寺에서 모시는 부동명왕 상에게 딸을 점지어주십사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렇게 얻은 딸에게 츠유露라 이름을 붙이고 오소데お袖라는 유모를 붙여 딸을 정성껏 키웠습니다. 츠유가 15살 되자 아름다운 아가씨가 되었지만, 의원도 가망이 없다고 손을 놓을 정도로 큰 병에 ..
-
라프카디오 헌의 괴담에 실린 호라이국(봉래국)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4. 7. 19:39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은 괴담kwaidan에서 자신의 집 토코노마床の間에 걸어둔 족자를 소개하며 봉래국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생명주生明紬에 걸어서 우리 집 도코노마에 걸어둔 일본그림이다. 제목은 '신기루'라고 한다. '신기루'는 '환상'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신기루는 형태가 확실하다. 여기 보이는 것은 호라이蓬莱라는 선경에서 반짝이는 빛의 문. 저기 보이는 것은 용궁의 달 지붕이다. 그 양식은 (현대의 일본 화가가 그린것이지만) 이천 년 전의 중국 양식이다. 호라이국에는 죽음과 고통이 없다. 또 겨울도 없다. 피는 꽃은 시들지 않고 결실을 맺은 열매는 떨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만일 그 열매를 한번 먹으면, 평생 다시는 목마르지도 배고프지도 않을 것이다. 또 호라이에는 '상린자' 육합규..
-
무간의 종 無間の鐘 ~ Infinite Nightmare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2.5 DS 2012. 5. 17. 18:01
지금의 시즈오카 현静岡県인 토오토미노 쿠니遠江国 지방에는 일곱 개의 불가사의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그 중 하나가 무간의 종無間の鐘입니다. 시즈오카 현에는 벚꽃으로 유명한 산인 아와가타케粟ヶ岳가 있는데, 산 정상에 있는 아와와신사阿波々神社가 있습니다. 이 신사에는 무간의 종을 넣었다는 우물이 있다고 하는데, 무간의 종無間の鐘이라는 종을 부수면 엄청난 대부호가 되어 떵떵거리면서 부족함을 모르게 살게되지만, 죽으면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져 영원한 죗값을 받는다는 매우 기묘한 종입니다. 무간의 종에 대한 다른 이야기로는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이 들은 이아기를 모아 낸 『괴담怪談』이라는 책에 거울과 종이 있습니다. 괴담의 거울과 종鏡と鐘에서 말하길 무간산에 승려들은 "무릇 절이라면 그럴듯한 큰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