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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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반키 赤蛮奇의 모티브 로쿠로쿠비 ろくろ首 · 轆轤首 (누케쿠비抜け首)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4 휘침성 2013. 6. 1. 04:38
토리야마 세키엔鳥山石燕의 화도백귀야행画図百鬼夜行 비두만飛頭蛮 카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호쿠사이망가北斎漫画 로쿠로쿠비轆轤首 로쿠로쿠비ろくろ首 · 轆轤首는 아시다시피 목이 느으을어나거나 목만 돌아다니는 꽤나 그로테스크한 요괴입니다. 대체로 목이 느으을어나는 경우로만 한정되어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로쿠로쿠비에 대한 이야기로 가장 유명한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의 괴담Kwaidan는 목만 날라다니는 로쿠로쿠비만 나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 년 전, 큐슈九州의 키쿠치菊池라고 하는 훌륭한 집안의 가신중에 이소가이 헤이다자에몽 타케츠라磯貝平太左衞門武連라고 하는 사무라이가 있었습니다. 이소가이는 대대로 검이면 검, 활이면 활, 창이면 창 하나도 모자람이 없이 훌륭한 무사 집안답게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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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에 이쿠의 종족 산갈치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 설정과 元ネタ 2012. 8. 18. 18:39
산갈치(일본명 : リュウグウノツカイ 영어명 : Oar Fish 학명 : Regalecus russelii)는 심해어입니다. 일본에서는 바다 밑 용궁의 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름의 유래이기도 하죠. 위에서 보듯 얼굴 부분이 상당히 독특하기 때문에 산갈치를 인어로 혼동했으리라 추정합니다. 일본에서는 일본서기 스이코 27년 기록 셋츠노쿠니攝津國의 어부가 堀江에 그물을쳐 걸리는게 있었다. 그 형태는 어린아이와 같았다. 물고기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니 무어라 불러야 할지 몰랐다. 攝津國有漁父、沈罟於堀江。有物入罟。其形如兒。非魚非人、不知所名。 이 산갈치를 낚은 최초의 기록이라 여깁니다. 일본 각 지역에 내려오는 얼굴이 사람와 비슷한 인어를 낚았다라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그 인어의 묘사가 일본서기와 유사한 점과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