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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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의 종 無間の鐘 ~ Infinite Nightmare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2.5 DS 2012. 5. 17. 18:01
지금의 시즈오카 현静岡県인 토오토미노 쿠니遠江国 지방에는 일곱 개의 불가사의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그 중 하나가 무간의 종無間の鐘입니다. 시즈오카 현에는 벚꽃으로 유명한 산인 아와가타케粟ヶ岳가 있는데, 산 정상에 있는 아와와신사阿波々神社가 있습니다. 이 신사에는 무간의 종을 넣었다는 우물이 있다고 하는데, 무간의 종無間の鐘이라는 종을 부수면 엄청난 대부호가 되어 떵떵거리면서 부족함을 모르게 살게되지만, 죽으면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져 영원한 죗값을 받는다는 매우 기묘한 종입니다. 무간의 종에 대한 다른 이야기로는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이 들은 이아기를 모아 낸 『괴담怪談』이라는 책에 거울과 종이 있습니다. 괴담의 거울과 종鏡と鐘에서 말하길 무간산에 승려들은 "무릇 절이라면 그럴듯한 큰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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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오오가네 할망의 불」悲運「大鐘婆の火」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 설정과 元ネタ 2012. 3. 18. 06:42
지금으로 치면 시즈오카 현静岡県인 도토미노쿠니 요코스카遠江国 横須賀라는 지방에는 오오가네大鐘라는 땅을 어마어마하게 가진 대부호가 살았었는데, 오오가네 일족은 어떤 저주였는지 돌림병이었는지 원인 불명으로 가족이 늙은 할머니빼고 전부 죽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이 할머니도 오오가네의 엄청난 재산을 상속을 하든지 환원하든지 하는 그런 결정도 내리지 못한채 얼마못가 죽어버려 토지나 재산은 공중에 떠버려. 오오가네의 재산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사라져 버렸는데 장맛비가 내리는 을씨년 스러운 밤만 되면 오오가네 할머니가 초롱불만한 파란 불이 되어서, 옛 오오가네 땅이였던 곳을 돌아다니면서 "여기도 우리 논이었다. 여기도 우리 밭이었다."라면서 스산하게 울부짖으며 논밭을 날아다닌다는겁니다. 그렇게 괴이하게 옛 오오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