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護孫子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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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산연기 시기산엔기 信貴山縁起 시기산엔기에마키 信貴山縁起絵巻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5. 9. 23. 22:18
시기산엔기. 흔히 우리네 한자독음인 신귀산연기로 알려진 그림 두루마리絵巻는 일본 국보 중 하나로 겐지모노가타리에마키源氏物語絵巻, 쵸우쥬우진부츠기가鳥獣人物戯画 토모노다이나곤 에코토바伴大納言絵詞와 더불어 4대 에마키모노라 일컬어지는 그림 두루마리입니다.시기산엔기는 시기 산信貴山에 있는 쵸우고손시 사朝護孫子寺의 유래가 되는 고승인 묘우렌의 기적담을 담고 있는데요. 시기산엔기 처럼 절이나 신사의 유래를 그림으로 풀어낸 것을 지샤엔기에寺社縁起絵라고 부릅니다. 시기산엔기는 크게 토비쿠라의 권飛倉の巻, 엔기카지의 권延喜加持の巻, 아마기미의 권尼公の巻 총 세 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토비쿠라는 승려 묘우렌이 수행하는 산 인근에 사는 부자(설명은 없지만 그림의 묘사를 통해 기름을 팔아 부자가 된걸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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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리 뱌쿠렌聖 白蓮의 모티브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 설정과 元ネタ 2012. 3. 30. 17:23
히지리聖라는 말의 유래는 본래 옛 일본에서 해의 움직이나 천지만물에 대해 매우 능통한 자. 즉, 태양의 제사장 혹은 주술사를 가르키는 히지리日知り를 그 뿌리로 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황을 달리 부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대륙(중국과 한반도 삼국)에서 불교가 전파됨에 따라, 히지리日知り는 천황을 가르키는 말에서 학문과 덕이 높은 고승이나 성인聖人을 칭하는 말 히지리聖로 변했습니다. 헤이안 시대平安時代에 들어섬에 따라 사원은 나라에 소속되어 나라의 관리를 받았고, 정토사상은 헤이안 귀족들만의 신앙이 되었어 이에 반발하는 자들이 생겨나고 헤이안 중기부터 "사원도 속세나 매한가지다 혹은 서민들도 구제받아 마땅하다." 라 생각하는 자들이 국가 승려직을 그만두고 구제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대사원에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