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일본인들은 일본이라는 섬 밑에는 거대한 용이 있는데 이 용이 가끔씩 움직여 지진이 일어난다고 믿었습니다.[각주:1]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용은 매우 거대한 메기로 바뀌게 되었고[각주:2], 메기가 지진을 일으킨다는 관념이 생겨났습니다. 

도쿄 근방 이바라키 현茨城県에 있는 카시마 신궁鹿島神宮[각주:3]에서는 타케미나카타建御名方命[각주:4]를 나가노 스와 지방까지 물리치며 쫓은 타케미카즈치武甕槌大神가 지진을 가라앉히기 위해 카나메이시要石라는 돌을 박았다고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때문인지 타케미나즈치와 메기는 기기 신화 내에서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도 불과하고 지진을 방지하고 가라앉히기 위해 타케미나즈치가 메기를 사냥하는 그림이나 메기에게 요석을 박는 그림 거대한 메기가 사람들에게 사냥당하거나 메기에 카나메이시가 꽂힌 그림이 많이 그려졌습니다.

여담이지만 지진을 칭하는 야마토어大和語인 나위なゐ는 텐시 성에 들어가죠.




  1. 란스 시리즈의 오로치처럼 말이야. [본문으로]
  2. 에도시대가 들어섬에 따라 인식이 바뀌었다고 추정해. [본문으로]
  3. 그리고 치바 현千葉県에 있는 카토리 신궁香取神宮. [본문으로]
  4. 카나코의 모티브에 해당하는 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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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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