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리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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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雷獣와 카미나리가리雷狩り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4. 8. 10. 02:12
대표적인 뇌수의 모습 일본엔 천둥번개와 함께 나타나거나 혹은 번개를 일으키는 짐승요괴로 라이쥬雷獣하는 뇌수雷獣에 대한 신앙이 있습니다. 일본은 좌우로 잘라서 동쪽지방에 널리 전승이 퍼져있는데요. 때문에 에도 시대때 에도에서 꽤나 인지도가 높은 요괴라 관련 괴담이 많이 생산되었고, 뇌수 그림이 유행했습니다. 뇌수의 이러한 인기는 그냥 막역하게 번개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당시 에도는 지금의 도쿄나 서울처럼 사람이 잔뜩 모여살았는데, 나무로 지은 일종의 아파트 같은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번개가 한번 치면 겉잡을 수 없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서 유난히 신앙을 받았던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뇌수는 일반적으로는 너구리 혹은 늑대와 닮은 모양새지만 뒷발이 2개가 아니라 4개로 발이 6개 달렸다는 식으로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