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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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벌레 주충酒蟲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 설정과 元ネタ 2014. 8. 11. 01:07
포송령蒲松齡이 지은 요재지이는 기이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습니다. 이 중에는 동방삼월정과 자가선에서 오니들이 술을 담을때 쓰는 술벌레의 유래인 '주충酒蟲'이 나옵니다. 장산현長山縣에 사는 유씨劉氏는 살이 풍만하게 찐 편으로 술을 마시는걸 좋아했다. 그는 혼자 술을 마시더라도 술 한 동이를 줄곧 비웠다. 성 안에서 그리 멀지 않은 기름진 논 삼백 마지기 중에서 반은 항상 기장을 심었는데, 집안이 원체 부유했기 때문에 그가 술을 마신다고해서 형편이 나아지는 일은 없었다. 어느 날 외국의 승려가 유씨를 보고서는 몸에 괴질이 있으리라 생각해 말을 했다.유씨 "난 아무 병도 없어."승려 "당신은 술을 마시더라도 항상 취하지 않지요?"유씨 "그렇습니다."승려가 "이는 술벌레 때문입니다."라고 하니 유씨는 깜짝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