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로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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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반키 赤蛮奇의 모티브 로쿠로쿠비 ろくろ首 · 轆轤首 (누케쿠비抜け首)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4 휘침성 2013. 6. 1. 04:38
토리야마 세키엔鳥山石燕의 화도백귀야행画図百鬼夜行 비두만飛頭蛮 카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호쿠사이망가北斎漫画 로쿠로쿠비轆轤首 로쿠로쿠비ろくろ首 · 轆轤首는 아시다시피 목이 느으을어나거나 목만 돌아다니는 꽤나 그로테스크한 요괴입니다. 대체로 목이 느으을어나는 경우로만 한정되어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로쿠로쿠비에 대한 이야기로 가장 유명한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의 괴담Kwaidan는 목만 날라다니는 로쿠로쿠비만 나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 년 전, 큐슈九州의 키쿠치菊池라고 하는 훌륭한 집안의 가신중에 이소가이 헤이다자에몽 타케츠라磯貝平太左衞門武連라고 하는 사무라이가 있었습니다. 이소가이는 대대로 검이면 검, 활이면 활, 창이면 창 하나도 모자람이 없이 훌륭한 무사 집안답게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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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바야시狸囃子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5. 15. 05:26
하야시囃子는 흥을 돋우기 위해 내지는 노오能 , 쿄우겐狂言, 카부키歌舞伎와 같은 전통예능에서 또는 제례에 연주되는 반주를 말합니다. 주로 북과 피리 징 샤미센三味線 등이 사용되죠. 너구리바야시는 이런 하야시 소리가 심야에 들려와 그 소리를 쫓아가도 도망가는 듯이 소리가 멀어져가거나 그 소리가 나는 곳에 도착 했더니 난생 처음 보는 곳에 오게 된다든가 하는 괴이한 현상을 말합니다. 너구리가 변신해 사람을 놀린다는 믿음 덕에 너구리의 소행으로 여겨졌습니다. 너구리바야시 중에서 치바 현千葉県 키사라즈 시木更津市에 있는 쇼우죠우 사證誠寺 전설이 가장 유명합니다. 쇼우죠우 사 근방엔 대나무 숲이 울창이 우거져 있어 스즈모리鈴森라 불렀다고 합니다. 낮에도 그리 밝지 못하였기에 눈 하나에 동자승처럼 생긴 히토츠메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