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斐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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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반키 赤蛮奇의 모티브 로쿠로쿠비 ろくろ首 · 轆轤首 (누케쿠비抜け首)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 th14 휘침성 2013. 6. 1. 04:38
토리야마 세키엔鳥山石燕의 화도백귀야행画図百鬼夜行 비두만飛頭蛮 카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호쿠사이망가北斎漫画 로쿠로쿠비轆轤首 로쿠로쿠비ろくろ首 · 轆轤首는 아시다시피 목이 느으을어나거나 목만 돌아다니는 꽤나 그로테스크한 요괴입니다. 대체로 목이 느으을어나는 경우로만 한정되어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로쿠로쿠비에 대한 이야기로 가장 유명한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의 괴담Kwaidan는 목만 날라다니는 로쿠로쿠비만 나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 년 전, 큐슈九州의 키쿠치菊池라고 하는 훌륭한 집안의 가신중에 이소가이 헤이다자에몽 타케츠라磯貝平太左衞門武連라고 하는 사무라이가 있었습니다. 이소가이는 대대로 검이면 검, 활이면 활, 창이면 창 하나도 모자람이 없이 훌륭한 무사 집안답게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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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쟈나이카ええじゃないか. 아무래도 좋잖아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4. 28. 21:37
케이오우慶応 3년(서기 1867년) 여름. 미에 현 이세 시三重県伊勢市에 있는 황조태궁皇太神宮의 부적御札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소문이 나고야 근방에서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매우 경사로운 일의 징조라며 사람들이 집 밖에 나와 여자는 남장을 하고 남자는 여장을 하고선, 아무래도 좋잖아. 아무래도 좋지, 역한 것에 종이를 붙여… ええじゃないか、ええじゃないか、くさいものに紙をはれ… 같은 하야시囃子 등을 연달아 외치며 마을들을 순회하며 춤을 추는 기이한 일이 일어납니다. 춤을 추며 외치는 말은 지방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며, 점차 즉흥적으로 떠오른 추잡한 표현이 가사로 추가되었던 걸로 추정합니다. 에도江戸와시즈오카 현静岡県, 미에 현三重県, 아이치 현愛知県 등을 포함하는 토우카이도우東海道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