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시로 니토리의 이런저런 유래

R.I.P 2014. 12. 5. 14:33

내가 캇파라고 하는 것을 본 것은 정말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내 뒤에 있는 바위 위에는 그려진 그림과 똑같은 캇파 한마리가 한손엔 자작나무 가지 한아름을 한손은 눈 언저리에 손을 얹인 채로, 신기한 듯 나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기가 막혀 가만히 있었고, 한동안은 몸을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캇파도 놀란 듯이 눈 언저리에 얹은 손마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머지않아 나는 뛰어오르자 마자 바위 위에 있는 캇파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동시에 캇파도 도망쳤습니다.
僕が河童というものを見たのは実にこの時がはじめてだったのです。僕の後ろにある岩の上には画にあるとおりの河童が一匹、片手は白樺の幹を抱かかえ、片手は目の上にかざしたなり、珍しそうに僕を見おろしていました。僕は呆っ気にとられたまま、しばらくは身動きもしずにいました。河童もやはり驚いたとみえ、目の上の手さえ動かしません。そのうちに僕は飛び立つが早いか、岩の上の河童へおどりかかりました。同時にまた河童も逃げ出しました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가 쓴 캇파河童中 1장에서

뭘 들고 있는 거랑 도망가는 거

얼마지 않아 겨우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벌러덩 누워있는 채로 캇파 무리에게 둘러쌓였습니다.
そのうちにやっと気がついてみると、僕は仰向けに倒れたまま、大勢の河童にとり囲まれていました

2장에서

니토리 이름

캇파는 우리들 인간처럼 일정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뭐든지 그 주위의 색과 같은색으로 변합니다. 예를 들어 풀 속에 있으면 풀처럼 초록색으로 변하고, 바위 위에 있으면 바위처럼 회색으로 변하는거죠. 물론 이건 캇파에 한하지 않고 카멜레온 또한 그렇습니다. 아니면 캇파는 피부조직 위에 무언가 카멜레온과 비슷한 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는 이사실을 발견했을 때에 서쪽에 사는 캇파는 녹색이고, 토호쿠 지방에 사는 캇파는 벌겋다는 민속학의 기록이 떠올랐습니다.
河童は我々人間のように一定の皮膚の色を持っていません。なんでもその周囲の色と同じ色に変わってしまう、――たとえば草の中にいる時には草のように緑色に変わり、岩の上にいる時には岩のように灰色に変わるのです。これはもちろん河童に限らず、カメレオンにもあることです。あるいは河童は皮膚組織の上に何かカメレオンに近いところを持って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僕はこの事実を発見した時、西国の河童は緑色であり、東北の河童は赤いという民俗学上の記録を思い出しました。

3장에서

니토리의 광학미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