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프/유래 역사 관련

곤돌라 노래 ゴンドラの唄

R.I.P 2016. 7. 23. 22:11

곤돌라 노래ゴンドラの唄는 1915년에 발표된 가요로 타이쇼: 시기에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던 노래 중 하나입니다. 동 시기에 나온 같은 작곡가의 카츄사 노래에 비하면 인기가 적었지만 그래도 인기를 누려서 타이쇼: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 때문인지 모리미 토모히코森見登美彦의 소설 밤은 짧으니 걸어 아가씨야夜は短し歩けよ乙女처럼 가사 일부가 자주 인용되거나 모티브가 되기도 하며 어레인지 되기도 합니다.


일본 LION사는 1915년 요미우리 신문에 자사의 치약 광고에 이 곤돌라 노래를 소개하였는데요.
이런 사실을 따와 2012년 자사 치약 광고에 곤돌라 노래를 다시금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위 유투브 링크는 그 CM에서 사용된 노래입니다.


인생은 짧으니 사랑하라 소녀여
붉은 입술 바래기 전에
끓는 열정이 식기 전에
내일은 없는 것이니

인생은 짧으니 사랑하라 소녀여
자 손을 맞잡고 저 배로
자 달아오른 뺨을 그대 뺨에
여기는 아무도 오지 않으니

인생은 짧으니 사랑하라 소녀여
파도에 떠밀리는 배처럼
그대 고운 손을 내 어깨에
여기는 누구도 보지 않으니

인생은 짧으니 사랑하라 소녀여
검은 머리 새기 전에
마음의 열정이 식기 전에
오늘은 다시는 오지 않으니

いのち短し 恋せよ乙女
あかき唇 あせぬ間に
熱き血潮の 冷えぬ間に
明日の月日は ないものを

いのち短し 恋せよ乙女 
いざ手をとりて かの舟に
いざ燃ゆる頬を 君が頬に
ここには誰れも 来ぬものを

いのち短し 恋せよ乙女
波にただよう 舟のよに
君が柔わ手を 我が肩に
ここには人目も 無いものを

いのち短し 恋せよ乙女
黒髪の色 褪せぬ間に
心のほのお 消えぬ間に
今日はふたたび 来ぬものを


 곤돌라 노래ゴンドラの唄 

작사 요시이 이사무吉井勇 작곡 나카야마 신페이中山晋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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