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츠츠미天つ罪, 쿠니츠츠미国つ罪
아마츠츠미天つ罪와 쿠니츠츠미国つ罪는 신토神道에서 말하는 허물로 헤이안 중기 편찬된 율령 시행법칙을 기록한 엔기시키延喜式에 실려있습니다. 이는 당시 일본에서 죄라고 생각했었던 것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여기지만, 종교적(신토)에 관한 것만 기록된 것에 불과하다는 반론도 존재합니다.
과오를 범하여 갖가지 죄. 아마츠츠미天津罪라고 하는 것은 아하나치畔放, 미조우메溝埋, 히하나치樋放, 시키마키頻蒔 쿠시사시串刺 이키하기生剝 사카하기逆剝 쿠소헤屎戶와 같은 여러가지 죄를, 아마츠츠미와 구별하여
쿠니츠츠미國津罪라고 하는 것은 이키하다타치生膚斷, 시니하다타치死膚斷, 시라히토白人, 코쿠미胡久美 제 어미를 범하는 죄己母犯罪、제 자식을 범하는 죄己子犯罪, 어미를 범하고 그 자식도 범하는 죄母與子犯罪, 자식을 범하고 그 어미를 범하는 죄子與母犯罪, 짐승을 범하는 죄畜犯罪, 기는 벌레에 의한 재난昆蟲乃災, 높으신 신에 의한 재난高津神乃災, 높이 나는 새에 의한 재난高津鳥災, 가축을 죽이고 그 시체로 남을 저주하는 고독蠱毒을 만드는 죄畜仆志蠱物為罪와 같은 여러가지 죄를 (말한다)
過犯家牟雜雜罪事波,天津罪止畔放、溝埋、樋放、頻蒔、串刺、生剝、逆剝、屎戶、許許太久乃罪乎,天津罪止法別氣氐;國津罪止八,生膚斷、死膚斷、白人、胡久美、己母犯罪、己子犯罪、母與子犯罪、子與母犯罪、畜犯罪、昆蟲乃災、高津神乃災、高津鳥災、畜仆志蠱物為罪,許許太久乃罪出武
아마츠츠미天津罪는 쿠니츠츠미国津罪와 달리, 모두 고사기와 일본서기에서 스사노오素盞鳴尊가 타카아마노하라高天原에서 벌인 죄를 가리키며 농사와 관련된 죄들을 말합니다. 이 아마츠츠미는 나라를 세우기 이전 농경공동체에서 금기시하고 범죄라 생각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근대 민속학자 오리쿠치 시노부折口信夫는 아마츠츠미天津罪란 본래 아마츠츠미雨障라 부르던 것으로 장마기간 동안 농경민들이 부정하게 여겨 꺼리던 것이 후에 조정에 일본신화와 결부하여 아마츠츠미라 하였고, 이와 대응하기 위해 쿠니츠츠미라고 하는것을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하나치畔放는 논둑과 같은 논의 관개시설을 부수어 논의 물을 빼버리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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