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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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촌법사 一寸法師모티프/신화 종교 관련 2013. 7. 28. 01:15
옛날 옛적에, 그렇게까지는 오래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즈음엔 꽤나 옛날 이야기가 된 이야기입니다.츠노 쿠니津の国 나니와 마을難波の里에 어느 늙은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40살이 되도록 아이를 얻지 못해 스미요시 신사住吉神社에 참배를 다녔습니다. 스미요시 신사의 신 스미요시 대명신은 매일같이 기도를 올리는 할머니를 가엽게 생각하여 1년 후 할머니가 41살이 되었을 때에 아이를 내려주었습니다. 할머니는 "이럴 줄 알았더라면 좀 더 일찍 참배할 걸 그랬어요 라며 기뻐했고 할아버지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5개월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나서 할머니의 배가 크게 부풀었지만 아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임신 한지 10개월이 지났을때 산통을 느낀 할머니는 간신히 사내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얼마나 조그마한지 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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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노 이와카사調岩笠모토네타-게임(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 설정과 元ネタ 2012. 3. 21. 06:17
동방영야초와 맹월초는 타케토리 모노가타리竹取物語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모티브로 차용했습니다. 이런 차용된 인물중에 츠키노 이하카사調岩笠라는 자가 나오는데, 츠키노 이하카사調岩笠는 달의 도시로 돌아가는 카구야 공주가 왕帝에게 불사의 약을 건네자, 카구야 없이 이 세상의 불사는 원치 않은 왕이 내린 불사의 약을 처분하라 명을 받은 칙사勅使입니다. 동방내에서는 불사의 약을 처리하려다가 무언가에 씌인듯한 모코우에게 살해당하는 비참한 역이죠. 이 츠키노 이하카사라는 작자는 여타 츠키노 이하카사는 月のいはかさ내지는 調の岩笠로 표기 됩니다. 물론 인명이 거론 되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지요. 칙사로는 츠키노 이하카사라는 사람을 불러다 스루가노 쿠니駿河の國에 있는 산 정상에 가져가도록 하였다. 勅使には、調の岩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