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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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교쿠皇極天皇 3년 가을 벌레를 신으로 모시는 이들이 생기다.모티프/유래 역사 관련 2017. 5. 7. 17:45
가을 7월 동국의 후지가와 강富士川 근방 사람 오오우베노 오오大生部多가 마을사람들에게 벌레에게 제사지내기를 권하며 사람들에게 "이는 토코요노카미常世神이시다. 이 신을 제사지내는 이들은 모두 부유해지고 장수한다."라고 말하였다. 무당들도 신이 내리신 말이라 거짓으로 신탁을 만들기를"토코요카미를 제사지내는 이는 가난하면 부유해지고, 노인은 어려지리라."라고 하였다. 이때문에 민가의 재보를 버리고 술을 차려놓고 채소와 가축을 길거리에 늘어놓고 "새로운 부가 온다"라 소리 치도록 하게 하였다. 도읍 사람들도 토코요 벌레 잡아다가 자리를 마련해 놓고는 벌레에게 노래하며 춤추고 복을 구하며 재물을 버렸다. 하지만 이익이 되기는 커녕 손해가 나기가 극심하였다. 그때에 카도노葛野의 하타노 카와카츠秦河勝 는 백성들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