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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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설치에 관한 건, 조선총독부 관제모티프/유래 역사 관련 2015. 8. 17. 23:17
조선총독부 설치에 관한 건과 조선총독부 관제는 1910년 8월 22일 조인한 한일 병합 조약을 통해, 29일 경술국치 당일부터 식민지가 되어버린 한국에 총독부를 설치하고 총독부의 관직 제도와 직무범위와 권한등을 명시한 문서들입니다. 이 문서들은 조선 총독부의 총독은 천황 직속으로, 한반도를 다스리며, 군대와 부임지인 한반도에 있는 육군과 해군을 통솔할 수 있으며 인사권을 가지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천황의 직속이라는 점과 한반도에 한해선 행정,사법,군사 모든 정무를 총괄하는 그야말로 왕이나 다름없는 존재였던지라 조선 총독 후 총리가 되거나, 총리가 조선총독이 되는 이른바 엘리트 코스 직책으로 여겨졌습니다. 조선총독부는 1910년 8월~1945년 9월 3일 38선 이남을 미군정에 인계하면서 해체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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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庚戌國恥모티프/유래 역사 관련 2015. 8. 17. 22:29
1910년 8월 22일 내각총리대신 이완용과 3대 한국 통감인 테라우치 마사타케는 사전에 논의된, 이미 1년 전 내각 회의를 통해 승인된 조약안을 가지고 명목상 회의를 한 후, 1910년 8월29일 효력이 발휘되는 병합조약을 채결합니다. 이 병합조약의 이름은 한일병합조약으로 국사 시간이나 문학 시간 등에서 거론되는 경술국치입니다. 이 한일합방조약은 한일의정서을 비롯한 여러 조약을 통해 이미 나라로써 제 기능을 못하던 대한제국이 더이상 국가가 아닌 식민지로 강제 편입한 조약입니다. 당시 일본이나 대한제국 내각 구성원들은 '언제 어떻게 합병하느냐'를 두고 있었는데, 몸이 달아오른 송병준이 1909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당시 일본 돈 '1억 5천만엔으로 한반도와 2천여만명의 인구를 사가라'고 흥정했습니다. 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