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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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庚戌國恥모티프/유래 역사 관련 2015. 8. 17. 22:29
1910년 8월 22일 내각총리대신 이완용과 3대 한국 통감인 테라우치 마사타케는 사전에 논의된, 이미 1년 전 내각 회의를 통해 승인된 조약안을 가지고 명목상 회의를 한 후, 1910년 8월29일 효력이 발휘되는 병합조약을 채결합니다. 이 병합조약의 이름은 한일병합조약으로 국사 시간이나 문학 시간 등에서 거론되는 경술국치입니다. 이 한일합방조약은 한일의정서을 비롯한 여러 조약을 통해 이미 나라로써 제 기능을 못하던 대한제국이 더이상 국가가 아닌 식민지로 강제 편입한 조약입니다. 당시 일본이나 대한제국 내각 구성원들은 '언제 어떻게 합병하느냐'를 두고 있었는데, 몸이 달아오른 송병준이 1909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당시 일본 돈 '1억 5천만엔으로 한반도와 2천여만명의 인구를 사가라'고 흥정했습니다. 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