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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술집 旧約酒場  ~ Dateless Bar "Old Adam 북클릿 추측
    모티프/유래 역사 관련 2016. 8. 14. 04:27


    지속 갱신 예정.


    01. 바 올드 아담 

    어서오세요" 바 안의 붙임성도 없는 마스터가 이쪽을 보지도 않고서 말한다. "당신이 닥터 레이텐시시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수염을 기른 초로의 남성이 말없이 손을 든다. 부정으로도, 긍정으로도 볼 수 있는 몸짓이었지만 이런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긍정으로 보이고싶어하는 사람 뿐이다. 남자는 카운터에 앉고서 들어본적도 없는 이름의 술을 주문했다. 

    "저사람, 누군데?" 

    "음 뭐, 이른바 익명희망이란거겠지" 라며 우사미 렌코가 답했다. 마에리베리 한(메리)의 의문은 당연했다. 닥터 레이텐시란건 메리의 펜네임이었기에. 

    → 07년 영화 페르마의 밀실La habitación de Fermat에서 주인공들은 한 공간에 모이는데, 가명으로 서로를 소개한다.


    2. 연석박물지가 가져온 어둠

    "이런 기분나쁜 가게에 데려와서까지 렌코가 보여주고 싶었던건 저 아저씨인거야?" 

    "그건 우연일뿐이야. 그치만, 비봉클럽의 동아리활동으로썬 최고잖니."

     렌코의 이야기에 의하면 이 가게에는, 밤이면 밤마다 '특수'한 인간들이 모여 각자 경험담을 말하거나, 의견교환을 한다고 한다. 렌코는 둘이서 만든 동인지, '연석박물지'를 팔고있을 무렵 이 정보를 얻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이 가게 손님에 한해서의 이야기지만, 연석박물지는 유명해서 거의 모든 고객들이 읽었으며 내용을 믿고있다고 한다. 그것도 그럴터. 이 가게에 오는 고객은 모두, 연석박물지에 쓰여져있는 것과 비슷한 체험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다시말하자면, 메리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있다고나 할까. 

    그것을 확실히 하기위해 둘은 바・올드 아담에 잠입한 것이었다.

    → 일종의 오프 모임オフ会?


    3. Reverse Ideologie 

     요즘 시대에 술을 파는 가게는 크게 2종류로 나눠진다. "신형주"를 파는 보통 가게와 "구형주"를 파는 가게다. 신형주는 일반적으로 마시는 술으로, 취하지않도록 고안되어있다. 의존도도 적고, 비교적 신체에 피해는 없다. 구형주는 오래전부터 마시던 술이며, 자연의 효모가 만드는 술이다. 대개 알콜이 포함되어 있지만 알콜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는 일절 포함되어있지 않다. 마시면 취한다. 이 바・올드아담은 꽐라가 되는 사람은 없기에 항상 깨끗하다. 위생적이며 건강적이다. 반면에 일반적으로 구형주를 취급하는 가게쪽은, 그 고전적인 술집의 관례에서 건물도 낡았고 더러운 가게도 많다. 게다가 고객의 질도 나쁘다. 하지만, 구형주 쪽의 가격이 높으며 귀중품인것이다. 여기서 가치관의 역전이 일어나있다. 즉, 돈의 여유가 남아도는 자가 선택해서 더러운 가게에서 취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느 것이다.

    → 이데올로기Ideologie에 대한 해석은 다양한데요. 공통상식적인 선에서는 사회통념 정도로 사용합니다.

     일본은 중화문명을 들여오기 이전부터 술을 빚었으며 일반적인 술酒이라 하면 우리나라에서 정종이나 청주라 부르는 형태의 곡식을 발효시킨 술을 즐겨 마셨고, 신에게도 이러한 것을 바쳤습니다. 

    이러한 것이 개화기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맥주Beer를 필두로 각종 서양의 술이 유입되면서 기존의 자신들이 마시던 사케는 고리타분하면서 맛이 없고 격식이 없는 술로 사람들의 생각이 반전reverse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맥주는 시간이 흐르면서 보리의 맛과 홉의 쓴맛보다는 마시면서 목을 자극하는 흔히말하는 목넘김이나 청량감이 강조되어야 젬잣이라 통념이 또다시 바뀝니다. 이런 맥주에 대한 일본인의 사랑도 맥주 풍의 다른 술 흔히 말하는 발포주라든가 제3맥주와 같은 쪽으로 점점 변했습니다.

    발포주는 본디 일본 주세법에서 정해진 술의 종류 중 하나로 맥아나 보리 이외의 원료를 가지는 발포성을 함유한 술을 말합니다만, 맥주와 유사하지 않더라도 탄산이 들어간 술을 흔히 발포주라고도 합니다. 또한, 맥주에 속하는거 같은데, '보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술 혹은 보리를 맥주보다 적게 사용한 발포주에 다른 술을 섞은 술을 신 장르니 제3맥주第三のビール라며 팔고 있습니다. 

    일본의 맥주,발포주,제3맥주를 합친 '맥주'의 총 출하량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거기서 일반적인 맥주는 큰 폭으로 떨어지는 반면 발포주나 제3맥주(무알콜류 포함)는 출하량 내 비율이 현상유지하거나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가집니다. 이를 애주가이자 특히 맥주를 사랑한다고 알려진 ZUN이 반영한 것으로 봅니다.



    산토리에서 발표한 맥주 총시장 추이 [각주:1]

    4. 아웃사이더 칵테일  

    "꽤 고급이네" "구형주니깐. 그치만, 평소보다 저질술보다 본격적으로 취할 수 있는걸." "술에 취해도 건강하게 있을 수 있으려나" "건강? 잘 생각해보라구. 술, 기름, 당질, 카페인, 글루텐…, 식생활의 건강에 관해선 과도하게 주의하는 주제에 의료가 너무 발전해서 사람들이 좀처럼 죽지 않으니, 계획적으로 수명을 정하려고 하고 있잖아? 사회는 사람을 살리고 싶은건지, 죽이고 싶은거지 잘 모르겠어. 많은 돈을 내서라도 구형주를 마시는 사람들은 현실주의자(리얼리스트)지." 술은 사람을 수다스럽게 만든다. 술을 마시면 사람은 반드시 자기긍정을 하게 된다. 이것이 알콜의 효능 중 하나다. 술은 이 능력으로 인간사회의 뒷편에서 활약하고 있는것이다. 마스터가 둘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노란색 칵테일을 놓았다. 이건?하고 물으니, "포비든 사이다"라고 답한다. 다른 고객들에게도 같은 술을 나눠주고 있었다. "사이다? 쥬스인거야?" "사이다는 사과주야. 이 술을 나눠줬다는건, 아무래도 시작할 것 같네."

    → 사과는 본 앨범의 dateless/Adam와 연관 있는 선악과를 의식한 것으로 봅니다.

    Cider는 본래 사과로 만든 술(주스[각주:2])을 말합니다. 이 음료가 19세기 한창 서구화를 겪던 일본에 전해지게 됩니다. 1868년 일본 요코하마에서는 재류외국인용으로 탄산음료를 생산해 판매하는 회사와 공장이 설립됩니다. 이 곳에서는 탄산레모네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음료를 팔았습니다. 그 중에 파인애플과 사과를 섞은 탄산음료를 샴페인 사이다シャンペンサイダー라며 판매합니다. 

    7년 뒤인 1875년에 파인애플 맛과 색을 뺀 사이다라는 음료가 발매됩니다. 파인애플을 빼면서 샴페인이라는 말을 뺀건데, 사과 맛을 감미한 '투명한 탄산음료'가 큰 인기를 끌면서 널리 보급되었고 당시 식민지였던 우리나라도 일본에서 생산된 사이다를 접하게 되어 사이다Cider=투명한 탄산음료라는 개념을 가지게 됩니다. 유럽의 사과주스/술Cider은 보통 투명한 황금색 혹은 투명한 갈색을 띕니다. 때문에 사이다라는 말을 듣고 주스(북미식)냐 술(유럽식)이라 묻는거죠.


    위의 대화는 흔히 애주가들이 자주 하는 술주정의 연장이자 다음 트랙과 연동해 봐서 미래에는 수명을 통제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많은 나라 특히 일본은 노령사회에 도달했으며, 노령사회는 기존 사회에 비해 국민연금이라든가 사회 시스템이 굴러가기 힘들어 일부 극단적인 사람들은 안락사를 도입해야 한다 주장하기도 합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일제시대 당시 일본은 국민을 징집하거나 총동원(징집이 총동원령보다 먼저 적용됨.)하기도 했고, 경제적 문제를 국민의 돈을 통해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일본 정부는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 것이라 비꼬는 미디어매체도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5. 오오미와 신화전 

     ───그건 수 년 전. 나라奈良에 갔을 때의 이야깁니다. 파워 스폿으로 꽤나 유명한 미와三輪산에 들어가려고해서 말이죠. 알다시피 저도 오컬트를 꽤나 좋아하니 유명한 곳은 대강 가 본적이 있습니다만, 그러고보니 미와산엔 오른적이 없었지, 라는 생각에. 네, 최근엔 현에서 입산을 제한하고 있는건 알고 있죠. 그 이유가 공표되지 않으니, 역으로 흥미가 생겨서 말이죠. 규제중인데 어떻게 들어갔나고요? 때마침 그 때, 일도 가정도 잘 풀리지 않아서…. 신에게 모든걸 맡겼다고나 할지, 자포자기한 심정이 되어서. 그래서 한밤중에 몰래 숨어들어갔죠…. 그랬더니 질릴정도로 알게 되었어요. 입산을 규제하는 이유가. 뱀이었다구요. 뱀. 그정도로 많은 뱀이 득시글득시글…. 미와산에선 뱀은 신님으로 취급하니 손 쓸 수가 없었겠죠. 그만큼 뱀이 늘어나있던데 먹이는 대체 뭘 쓸런지…. 나라현의 수명통제가 그리 뛰어난 이유와는 관계 없겠죠….

    → 오오미와 신사의 주신 오오모노누시大物主大神는 일본서기에서 뱀/화살로 변하며 뱀의 모습을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마지막의 문장은 환상향 혹은 환상향을 의식하는 글로 보입니다. 화자는 자포자기한 상태로 산을 올랐다고 하는데, 이는 환상향에 들어오는 이들의 묘사와 비슷하거든요

    뒤의 일화와 함께 본다면 메두사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아테나에게서 머리카락은 뱀이 되고 얼굴을 보면 보는 이가 돌이되어버리는 저주를 받은 메두사는 본래 헬라스 인들이 오기전부터 그 지방에서 숭상받던 대지모신이자 포세이돈의 아내로 신앙되었거든요. 


    6. 판데모닉 플래닛 

     ───인구가 줄어서 인촌자연분리 원칙에 지배되고있는 현재, 산촌의 대다수는 폐촌이 된 것이 당연히 알고있을거라 생각해. 하지만, 적지만 지금도 산 깊숙히에 마을이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 있다는걸 알고 있을런지? 난 그런 마을을 찾아 방문하는게 일과인데, 몇달 전의 일이야. 산이 많은 어떤 현에서 기묘한 마을을 발견해서 말이지. 아무래도 주민들도 옛날부터 살던사람들이 아니라, 폐촌을 발견해서 무법자들이 들어온 것 같았는데, 어찌되었든 이상했다구. 본적도 없는 종교가 퍼져있어서, 일일중 한가한 시간이 있으면 반드시 사당을 향해 빌고있었어. 그게 어디가 이상하냐고? 그게말이지, 빌고있던 대상이 신이나 부처가 아니고, 여기저기 사당에 바쳐진게 무언가 검은 물체였어…. 그건 무언가의 머리카락이었다고. 머리카락을 참배하고 있었어. 머리카락교敎였다고. 기분나쁘지 않아? 아마도 창시한 사람은 머리숱이 없었던 사람이겠지(웃음)

    → 헬조센 , 중세 잽랜드 , 귀도 , Españistán?



    7. 구세계의 모험주점 

     "으음. 이거 괴담대회야?" "아무래도 그거랑 비슷한 것 같네. 진위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본인의 이상한 체험담이라는 형식으로 말야." "이렇게 말하면 뭣하긴한데, 비봉클럽같은 바에서, 멀쩡한 어른들이…." "어머, 나중에 메리도 체험을 말해야되는걸." "으엑─, 역시 그렇게 되는거네─." 메리는 자신의 이상한 체험은 틀림없는 진실이라고 판별한다. 하지만, 타인의 이상한 체험은 왜인지 믿을 수 없었다. 사람을 속이려고밖에 생각들지 않았다. 문득, 왠지 렌코는 내 체험담을 믿는거려나하고 생각했다. 역시 내 이야기가 능숙한건가하고 메리는 부끄러워했다. "──뱀과 같이 머리카락 신앙은 원시부터 있었지. 재생성이 무언가 인간의 신앙 프로세스에 관여하고 있는거야." 렌코는 모두들의 이야기 대부분을 믿고있는 듯 했다.


    8. 마계지방도시 에소테리아  

    "그럼 오늘은 처음 참가한 아가씨. 무언가 신기하고 다른 비슷한 체험을 본 적없는 체험담은 있을까?" "아, 네. 마에리베리하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내용은 전부 제가 체험한 이상하고 독특한 체험담이에요." 주위가 살짝 술렁거렸다. 메리가 방출하는 이세계 오라인 것일까. 아니라면 젊은 아가씨가 말하기때문에 놀란 것일까. 메리는 여러가지 체험담을 이야기했다. 무덤에서 이세계를 엿보았던 일. 이세계의 죽림에서 헤메었던 일. 녹빛으로 침식된 위성에서 우주를 보았던 일. 이세계에선 언제나 이형의 괴물에게 습격당했던 일.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받은 순간 깨어나 원래 세계에 돌아왔던 일. 이 장소에 걸맞는 이세계 모험담이었다. 하지만 왠지 미묘하게 주점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 이유는 닥터 레이텐시라고 이름댔던 남자의 한마디에 알 수 있었다. "그건 전부 연석박물지에 쓰여져있던 이야기구만. 여기선 자신의 체험을 말한다는 약속이라고."

    → 


    9. 망실의 이모션 

     메리는 렌코의 얼굴을 보았다. 렌코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죄송해요. 얘는 여러분의 지식을 시험해봤을 뿐인걸요. 지금부터 일어날 일을 체험하기 위해선 그 책의 내용을 알고있는게 전제되니깐요. 실은 책에 쓰여져있는 이세계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드는 매직 아이템을 입수했습니다." 렌코는 손거울을 꺼내 메리에게 건내곤, 순서대로 보게 만들었다. 그 거울은 메리의 능력에 의해 이세계의 풍경을 비추고있었다. 풍성한 녹빛. 연기를 뿜어내는 산. 오랫동안 한적한 신사. 누구나 연석박물지에서 읽었던 정경을 떠올렸다. 술이 감정을 증폭시킨 탓인지 눈물을 보이는 자도 있었다.


    10. 숙취의 동상이몽 

     바에서의 체험이 끝나고 다음날. 술이 있었을 떈 그렇게 달아올랐었는데 왠지 지쳐서 힘이 나지 않는다. 이게 숙취라는 것일까. 결국 메리가 보여준 이세계가 가장 인기를 보였다. 하지만 메리가 그저 능력을 써서 자랑만 한건 아니었다. 그런걸 보면 대부분의 사람은 속임수이거나 그런 기능이 있는 손거울인지 뭔지로 생각하겠지. 메리가 한 일. 그것은 타인의 체험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어땠어?" "으음, 반 정도는 만들어낸 이야기였어." "하지만 잘 해냈네. 메리가 거울로 경계 저편을 보여줌과 동시에 상대하고 접해서 정말로 이세계를 보았는지 알아본다는 작전" 메리는 순식간에 그런걸 잘도 생각해내는구나, 하고 감탄했다. 그렇다, 렌코는 무척이나 총명해서 머리 회전이 빠른것이다. "참고로 뱀 이야기랑 머리카락 이야기는 정말이었어." "역시나? 그 두 이야기는 왠지 거짓말로 치기엔 이야기가 정돈되지 않았으니깐. 그럼 결정이야!" "뭐가?" "뭐가 뭐긴. 당연히 지금부터 가는거야, 미와산에!" 구형주의 숙취가 남아있던 메리는 확실히 거절했다.


    후기. 

    안녕하세요, ZUN입니다. 연속해서 CD를 만들었습니다. 스토리적으론 연석박물지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작, 연석박물지를 겉이라고 한다면 본작은 뒷편이 됩니다. 뒷편이라는 걸로 음악적으로도 즐기는것이 어려운 곡을 많이 포함하게 되었습니다만, 어떠셨는지. 본작의 테마는 어른의 중2병입니다. 중2병이란건 다루기 쉬운 말입니다만, 그 모티브를 아는건 쉽지 않죠. 아마도 순수한 자신에서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아이였을때를 부끄러워하는것이 원류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되는것으로 과거의 자신과는 달라지며, 그 흐름으로 주위의 사람들과도 달라지죠. 결국, 이유도 없이 자신은 특별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흐름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딱히 "봉인된 오른손이~"라던지 "뇌내에 속삭이는~"이라던지 그런건 중2병의 본질이 아니라는게 되네요. 중2병의 본체는 살아가는 열량입니다. 상상력의 폭발입니다. 순수함과 창작성을 겸비한, 식어버린 사회로의 대항수단입니다. 최근 생각해버리고 말죠. 어떻게 하면 죽을 때까지 중2병을 보존할 수 있을지 하고. 그게 가능하면 인생이라는 술을 즐길 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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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www.suntory.co.jp/news/2015/12357-2.html [본문으로]
    2. 북미서는 주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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