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15 감주전2015.08.14 11:56



키신 사구메稀神サグメ   

Kisin Sagume   
종족 달의 백성
種族:月の民   
力:口に出すと事態を逆転させる程度の能力

오마케 번역은 이쪽 참조 http://teamhourai.tistory.com/256


키신 사구메의 모티브는 '키진 세이쟈'의 모티브인 '아마노쟈쿠'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아메노사구메天探女 + 신의 사자 백로로 보입니다.

키진 세이쟈는 성이 키진キジン으로 탁濁음 

키신 사구메는 성이 키신キシン으로 청淸음인데요. 이는 ZUN이 종종 하는 말장난으로 보입니다.


세이쟈나 사구메나 아메노사구메라고 하는 여신에서 유래했는데,


사구메는

아메노사구메 → 키신 사구메

세이쟈는

아메노사구메 → 아마노쟈쿠 → 키진 세이쟈로 뿌리인 아메노사구메에게서 멀어져서 이미지가 흐려濁졌으니까요.




스펠카드


옥부 오합지저 烏合の呪い

후한서에 나와 유래한 '어중이 떠중이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오합지중烏合之衆[각주:1]



옥부 예신 탐지형 기뢰穢身探知型機雷


예/穢/케가레는 신토-불교에서 말하는 '더러움' , 케가레 달의 도시가 배제하면서 신과 같이 된 것.

사구메가 없애버려야 하고 멀리해야할 것



2012/05/26 - [ /역사, 종교, 전설 등] - 신토에서 말하는 더러움穢れ


2015/07/27 - [ /약간 미묘한 설정] - 동방감주전 표지 캐릭터와 후반부 모티브 추정 참조







5면




지옥의 요정

클라운피스Clownpiece



한여름밤의 꿈에 나오는 '요정' 퍽Puck에 의해 당나귀 머리거죽을 뒤집어 쓰게 된'광대Clown' 보텀?

몸쪽 디자인은 미국 국기에서

자유의 여신상?

할리퀸?



서양 포럼에서는 헤카테의 권속인 람파데스Lampades라고 추정이 나왔습니다.

람파데스는 램프를 드는 자라는 뜻의 람파스Λαμπας라는 저승의 요정으로 헤카테의 권속이자 엘레우시스 비교[각주:2]와 연관된 존재라는 설명이 있는데,


문제는 설명하는 구절에는 존재하지만, 람파스라고 거론되는 구절이 원전에서는 그냥 뉨프라고 거론되거나 그 구절에서 나왔다고 설명한 글 외로는 보이질 않네요.




순호[각주:3]純狐


하夏 나라 다섯번째 임금인 상相은 사냥에 몰두하며 정무를 보지 않아 이민족 유궁국의 후예后羿가 그를 축출하고 왕위에 오릅니다. 후예는 태평성대하게 나라를 잘 다스리는 듯 했으나, 술과 사냥을 탐하고 일을 부하인 한착寒浞에게 일을 떠넘기는데, 이시기 후예는 한 여성을 아내로 들이는데, 현처玄妻 순호純狐입니다.


후예는 현처에게 빠져들었고, 정무를 더욱 더 서홀히 하였는데, 현처는 당시 후예의 재상이자 후예에게 전권을 위임받은 한착의 야심을 꿰뚫어보고 한착을 매혹하고 잠자리도 같이하며 정을 쌓다가, 후예를 죽입니다.


한착은 왕위를 찬탈하여, 7대 하임금이 되는데, 도망 간 5대 임금 상의 유복자인 소강小康이 한착을 죽이고 하나라 왕실을 복원했으며, 이를 소강중흥少康中興이라 합니다.



이 일화는 굴원의 천문에도 인용되어 있습니다.


한착이 순호를 취한 것은

현처에 빠져 예를 죽일 것을 모의했기 때문이다. 

예는 가죽 방패도 꿰뚫어 쏘는데 

서로 배반을 당하고 말았는가.

浞娶純狐

眩妻爰謀

何羿之射革

而交呑揆之


굴원屈原 천문天問 중

 



설정상에서 '남편에게 아들을 살해당했다'고 나오는데요 이는 춘추좌씨전에 기록된 문장을 기반으로 합니다.

소공 28년 기록이 바로 그건데요. 이 기록에서는 '예쁘기만 한 아내는 얻으면 되려 독이된다'는 충고에서 등장합니다. 숙향은 어머니의 충고로 신공의 딸에게 장가가지 않으려 했지만 억지로 결혼하게 되고 신공에게서 백석伯石을 얻는데, 


백석이 우는 소리를 듣고 숙향의 어머니가 "이리의 울음소리 낭자야심狼子野心이구나 분명 이놈만 안 태어났으면 우리 양설씨羊舌氏가 망하지 않을 텐데是豺狼之聲也。狼子野心。非是、莫喪羊舌氏矣"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백석은 반란에 동참했다가 그 죄로 멸족됩니다.

숙향叔向이 신공申公의 무신씨巫臣氏에게 장가가려고 하자, 그의 어미는 자기 친정집에 장가들라고 권하였다.


숙향이 말하길 

저는 어머니는 많지만 서자라 형제가 별로 없습니다. 때문에 어머니 친척을 경계하는 겁니다


그 어미가 말하길

자령의 아내 하희夏姬는 세 남편과 한 임금과 한 아들을 죽이고 한 나라와 두 경卿을 망하게 했는데 경계할 것이 없겠느냐? 내 듣건데, 너무 아름다우면 심히 악하다고 한다. 정鄭나라 목공穆公의 소비少妃는 요자姚子의 딸로, 자학子貉의 누이인데 자학이 일찍 죽어 후손이 없고, 하늘이 이 여자에게만 미를 모아놓으니 반드시 이 여자가 큰 일을 저지를 것이다.


 옛날 유잉씨가 딸을 낳았는데, 머리가 검고, 매우 아름다워 빛이 거울에 비치는 듯하여 이름을 현처玄妻라고 했는데, 약정후樂正后 기夔가 그녀를 얻어 백봉伯封을 낳았다. 백봉은 돼지같이 욕심이 끝이 없고 불평이 한이 없어 큰 돼지封豕라 불렀다. 그런데, 유궁후 예가 이 자를 멸해 기는 제사도 받아먹지 못했다고 한다.[각주:4]


 또, 하·은·주 삼대가 망할때 공자가 폐위 된 것 모두 여자 때문이다. 그러니 너는 어찌하겠는가? 아름다운 것은 다른 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마련이다. 진실로 덕과 의가 없으면 반드시 화를 불러온단다.



欲娶於申公巫臣氏,其母欲娶其黨,叔向曰,吾母多而庶鮮,吾懲舅氏矣,其母曰,子靈之妻,殺三夫,一君,一子,而亡一國,兩卿矣,可無懲乎,吾聞之,甚美必有甚惡,是鄭穆少妃,姚子之子,子貉之妹也,子貉早死無後,而天鍾美於是,將必以是,大有敗也,昔有仍氏生女,黰黑,而甚美,光可以鑑,名曰玄妻,樂正后夔取之,生伯封,實有豕心,貪惏無饜,忿纇無期,謂之封豕,有窮后羿滅之,夔是以不祀,且三代之亡,共子之廢,皆是物也。女何以為哉?夫有尤物,足以移人,苟非德義,則必有禍,

춘추좌씨전 소공 28년 2월



위에서 나온 활의 명수 예는

2013/09/11 - [ /◎ th11 지령전] - 레이우지 우츠호 霊烏路空 뜨겁게 고뇌하는 신의 불 熱かい悩む神の火


2012/10/02 - [ /◎ th11 지령전] - 염성「십흉성」 焔星「十凶星」


2012/10/02 - [ /역사, 종교, 전설 등] - 항아嫦娥 이야기

에 나오는 그 아홉태양을 쏜 예가 아닙니까?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춘추나 기타 서적에서는 그 예 본인이라고 합니다.[각주:5]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Hecatia LapisLazuli



헤카티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술과 달과 악령과 야성과 마녀의 여신 헤카테Ἑκατη에서 유래한 여성명.

티셔츠는 원나잇하고 났더니 화장대 거울에 "에이즈의 세계에 어서오세요."라고 적혀있다는 괴담에서 유래?



[각주:6]


2016/05/15 - [ /신화 종교 관련] - 신통기에서 헤카테Ἑκατη 참조



 달과 이계 그리고 지구 목걸이를 하고 치마도 세가지 색으로 나뉘는데, 이는 헤카테가 세머리를 지닌 여신[각주:7]으로 묘사되는 것에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라피스라줄리Lapis Lazuli는 한자말로 청금석이라 부르는 보석으로 고대 이집트나 수메르 그리고 중국에서도 애용되었던 보석인데요.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이슈타르가 자신의 목걸이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슈타르와 헤카테는 어느정도 연관이 있죠





감주전은 동방맹월초 코믹스 떡밥을 재활용했습니다.





2015/05/06 - [ /역사, 종교, 전설 등] - 왜 달에는 토끼가 살고 방아를 찧는다고 할까?


2015/05/10 - [ /◎th15 감주전] - 동방감주전 신캐릭터들 모티브 대충 추측


2013/08/12 - [ /◎ th14 휘침성] - 동방휘침성 4면 ~ EX 캐릭터 모티브 추정










순호는 자기 남편에게 자기 자식이 살해당한 것을 시작으로 원한을 갈고닦아 원한의 순수함이 됨.(복수는 성공) 이유는 모르지만 달의 도시와 항아에게 순수한 원한이 가득함. 때문에 달을 습격하기로 함.



헤카티아는 아폴론=태양이 항아의 남편에게 활을 맞고 떨어지자, 자신의 지옥의 힘이 약해져서 항아를 원망하게 되는데, 순호의 영향을 통해 항아에 대한 적개심이 커짐




순호는 도레미와 클라운피스를 통해 달에 '생명력 덩어리'인 요정을 보내어 달의 도시에 생명력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생명이 없는 달'을 '생명이 있는 달'로 변화시켜 달을 말그대로 전복시키려고 함.



도레미의 협력과 클라운피스등을 통해 점차 달에 있는 고요의 바다에 생명이 늘어나기 시작 순호는 슬슬 달이 도망을 가던 공격하던 하겠지 기대



반년이 넘도록 무응대로 '원한'은 희석되던 차에 어떻게 하지?



달의 도시(에이린)측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무와 마리사나 사나에를 보냄


  1. 오합지졸(-卒) [본문으로]
  2. 자세한 내용은 유실되어 불명이지만, 사후세계나 생명에 관한 믿음으로 추정 [본문으로]
  3. 쥰코 [본문으로]
  4. 제사 지낼 아들이 죽어 대가 끊겼다는 말 [본문으로]
  5. 때문에 예의 아내라고 적힌 항아의 성이 純狐라고 하는 책도 있다고 합니다만 이건 출처가 지극히 불분명하네요 [본문으로]
  6.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Hecate_Chiaramonti_Inv1922.jpg [본문으로]
  7. 삼거리 혹은 교차로에서 악마를 부르거나 만나게 된다는건 헤카테 믿음의 잔재로 추정 [본문으로]
Posted by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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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5.08.14 17:32 [ ADDR : EDIT/ DEL : REPLY ]
  2. 1

    헤카티아 아니었나요? 밑에 헤스티아가 나오는데 ㅋㅋㅋ

    2015.08.14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3. 심유경

    순호 부분에서 '남편에게 자식이...' 부분이 목적어가 좀 애매했는데,
    '(상아의) 남편이 (순호의) 자식을 죽였다' 가 정확한 것이지요?

    아니, 어차피 예가 순호도 자신의 처로 삼았으니까 순호의 남편이 순호의 자식(예의 자식은 아님)을 죽여도 별 상관은 없을려나요 (...)

    2015.08.15 17:18 [ ADDR : EDIT/ DEL : REPLY ]
    • 夫に息子を殺された、と言うのが最初の怨みだが、既に怨みは純化し、
        一人歩きしている様だ。

      라고 omake 파일에 적혀있는데, 항아의 남편에게 처로 되었다는 구절이 있던가요..?

      2015.08.15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 심유경

      예, 목적어가 없어 문맥만으로 파악해야 할 것 같은데,
      "남편에게 자식을 살해당해서 상아에게 원한을 갖게 되었다" 라고만 하면 뭔가 이상하니, 문맥상 '상아의 남편에 의해 순호의 자식이 살해 당한 것이 상아에게 원한을 갖게된 발단' 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혹은, "순호의 남편이 순호의 자식을 죽여 상아에게 원한을 갖게 되었다." 라는 해석이더라도 이 경우에 순호의 원소재에서 남편이 후예이고, 이 후예가 예와 동일시 되고 있으니 이쪽일 경우에는 원소재가 동방의 설정에도 채용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되지 않나 싶었습니다.

      2015.08.15 20:38 [ ADDR : EDIT/ DEL ]
  4. ㅇㅇ

    어라 아폴론이 헤카티아 남편이 아니라 그냥 아폴론이 떨어져서 아닌가요?

    2015.08.24 14:15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마케가 마저 안떴을 때 급하게 받은 정보를 그대로 요약하다보니 틀렸나 봅니다. 수정했습니다.

      2015.08.24 19:1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