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윤자關尹子[각주:1]는 주나라 윤희尹喜[각주:2]라는 철학자의 별칭이자 그가 썼다고하는 책의 이름입니다. 당나라의 두광정杜光庭이 이름을 빌러 쓴 위작이라는 말이 있죠.


이 관윤자 삼극편三極篇에서

지네[각주:3]는 뱀을 먹고, 뱀은 개구리를 먹으며, 개구리는 지네를 먹으며 서로서로 잡아먹는다.

蝍蛆食蛇。蛇食蛙。蛙食蝍蛆。互相食也。

라고 나옵니다. 이는 성인의 말에대해 비유한 구절이죠.


이게 일본으로 건너가 지네가 민달팽이蛞蝓로 변하여, 무시켄虫拳이라고 하는 일종의 놀이방법이 되고 지금의 가위바위보じゃんけん의 가장 근본적인 뿌리가 아닌가 하는 설이 있습니다.



  1. 関尹子는 일본식 한자 [본문으로]
  2. 자字는 공도公度나 공문公文 호號는 문시선생文始先生 [본문으로]
  3. 지네를 다른 말로 즉저蝍蛆 오공蜈蚣 천룡天龍등이라 부릅니다. [본문으로]
Posted by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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